대전시소방본부가 지난 29일부터 2주간 관내 판매시설에 대한 긴급 소방특별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소방은 소방·전기·건축·시설관리사를 포함하는 합동조사반으로 편성했다.

대상은 판매시설(특급, 1급) 38곳으로 합동조사반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관계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실태, 하역장 주변의 가연물,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엄중 조치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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