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서구가 주최하는 2022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 제2차 대전청년작가장터를 운영한다.

앞서 문화재단은 지난 8월 대전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갤러리에서 1차 장터를 열었는데 4일간 작품 판매액 2000만 원을 기록,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면서 지역 미술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차 장터에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회화·공예 등 약 60점의 다양한 작품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훌륭한 청년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는 건전한 문화가 지역에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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