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그린 인스타그램)
(사진=임그린 인스타그램)

‘강남 비키니녀’로 불리는 인플루언서 임그린과 보스제이가 방송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 1회에는 인플루언서 임그린과 오토바이 라이더로 화제가 된 보스제이가 출연했다.

앞서 임그린과 보스제이는 지난 7월 비키니만 입고 오토바이 뒷좌석에 탄 뒤 강남 한복판을 질주하는 영상을 올려 많은 화제가 되었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MC 김호영은 “한동안 (라이딩) 영상이 굉장히 핫했다”라며 장영란 또한 “정말 비키니만 입은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은 “그냥 비키니도 아니다. 해외 토픽에 나올만하다. 안 잡혀가냐”라고 물었다. 임그린은 ‘자기 영상을 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실물보다 못 나와서 보고 있었다”라며 비키니를 입은 사실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또한 박미선은 “가릴 부분만 가렸다. 버뮤다 삼각지대 세 개”라며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임그린은 “여기서 할 말이 있다. 체구가 아담해서 비키니 S도 크다. 딱 맞아야지 아니면 벌어진다”라며 “저런 비키니 아니면 안 맞다. 33~33반이다”라며 비키니에 대해 언급했다.

당일 보스제이는 “그 영상을 찍고 나서 뉴스에 나오고 세계 분들이 알아주셨다. 저희가 커플로 라이딩을 하니까 결혼한 줄 안다”라고 말하며 임그린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털어놓았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캡처)

보스제이는 “자유롭게 현대인의 찌든 삶을 탈피해서 자유롭게 강남이란 곳에서 비키니 입고 촬영을 해보자고 했다”라며 라이딩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임그린과는 “그날 처음 본 사이였다”라며 크리에이터로부터 비키니 라이딩을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보스제이는 현재 결혼을 한 상태로 아이도 있다. 해당 라이딩에 대해서는 “부모님도 그렇고 아내도 하고 싶은 것 원 없이 해보라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미선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선을 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렇게 독하게 하면 나중에는 다 벗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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