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키니녀’로 불리는 인플루언서 임그린과 보스제이가 방송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 1회에는 인플루언서 임그린과 오토바이 라이더로 화제가 된 보스제이가 출연했다.
앞서 임그린과 보스제이는 지난 7월 비키니만 입고 오토바이 뒷좌석에 탄 뒤 강남 한복판을 질주하는 영상을 올려 많은 화제가 되었다.
MC 김호영은 “한동안 (라이딩) 영상이 굉장히 핫했다”라며 장영란 또한 “정말 비키니만 입은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은 “그냥 비키니도 아니다. 해외 토픽에 나올만하다. 안 잡혀가냐”라고 물었다. 임그린은 ‘자기 영상을 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실물보다 못 나와서 보고 있었다”라며 비키니를 입은 사실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미선은 “가릴 부분만 가렸다. 버뮤다 삼각지대 세 개”라며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임그린은 “여기서 할 말이 있다. 체구가 아담해서 비키니 S도 크다. 딱 맞아야지 아니면 벌어진다”라며 “저런 비키니 아니면 안 맞다. 33~33반이다”라며 비키니에 대해 언급했다.
당일 보스제이는 “그 영상을 찍고 나서 뉴스에 나오고 세계 분들이 알아주셨다. 저희가 커플로 라이딩을 하니까 결혼한 줄 안다”라고 말하며 임그린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털어놓았다.
보스제이는 “자유롭게 현대인의 찌든 삶을 탈피해서 자유롭게 강남이란 곳에서 비키니 입고 촬영을 해보자고 했다”라며 라이딩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임그린과는 “그날 처음 본 사이였다”라며 크리에이터로부터 비키니 라이딩을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보스제이는 현재 결혼을 한 상태로 아이도 있다. 해당 라이딩에 대해서는 “부모님도 그렇고 아내도 하고 싶은 것 원 없이 해보라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미선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선을 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렇게 독하게 하면 나중에는 다 벗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