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우송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생활지도 및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 수료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우송관 강당에서 대전 동구 다문화가족 자녀 생활지도 및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우송대는 대전 동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초등학교 입학 전후(만 5~8세)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멘토 15명, 멘티 가정 15개 가구 결연을 맺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접하고 생활능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되도록 도왔다.

수료식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만 지역협력센터 소장은 “사업이 다문화가정에는 자녀 교육에 도움이, 참여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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