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황 신임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이 효 문화의 전국 확산을 약속했다.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3일 효문화진흥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효 문화 확산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역동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이를 위해 효 실천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조직화를 추구하고 효 관련 시설 관리 일원화와 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효 정책의 전국화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효 관련 전문가로서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시 정책기획관,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 퇴임 이후 산내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지내며 사회복지와 지방행정에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졌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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