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신한카드연계형)’ 상품 포스터.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최저 연 4.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신한카드와 연계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출시 6회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의 6개월 만기 상품과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2개월 만기 상품이 출시된다.

기본 금리는 연 4.5%로,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일이 속한 월부터 3개월 간 월 사용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월이 2회 이상인 경우 우대이율 연 5.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또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p),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 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p)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0.5%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5.0%p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자이거나,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자,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신한카드를 탈회한 자 중 탈회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자로 한정된다.

황동호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게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6개월 만기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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