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10일 다문화가정의 금리 부담 완화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상품의 취급기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협은 당초 예정이던 대출 상품의 취급 기간을 8월 말까지로 늘려 고금리 및 물가 인상 등 어려워진 서민 가계를 돕는다. 금리는 연 5.5%로 이 중 3.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해 대상자의 금리 부담을 대폭 낮췄다. 공급 규모는 1000억 원이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