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 포스터. 농협 제공

농협 상호금융은 고객이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의 총 한도는 1조 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330억 원의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이번 영농자금 1조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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