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과의 결혼설, 임신설 등의 가짜뉴스로 화제가 된 배우 한효주의 최근 근황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가수 영탁 한효주 깜짝 결혼발표!! 대박이네요 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으며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었기에 영상 공개 후 2시간만에 조회수 2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영상에선 영탁이 한효주를 만난지 3개월 만에 프로포즈를 했으며 한효주는 현재 임신 2개월차라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김호중, 임영웅, 송가인, 이찬원, 장민호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 주장했다.

다만 해당 영상을 게시한 채널이 이전에도 장민호와 송가인의 결혼설 등을 주장하며 가짜뉴스를 퍼트려 이번 소식 또한 사실 무근으로 보여진다.

반면 한효주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9일 ‘My first riding Full of happiness’라는 글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진과 지난 15일 "이거 신으면 걷는 걸음걸음 꽃길일 거야. 고마워 빈아"라는 글과함께 배우 신현빈에게 선물받은 신발을 공개하는 사진이 가장 최근 게시물로 확인되며 결혼설에 대한 언급이나 관련 소식은 없다.

한편 가짜뉴스에 대해 유튜브 측은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판단된 콘텐츠'를 삭제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플랫폼 자체 규제 속도가 가짜뉴스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