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열리는‘제3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포스터. 대덕문화원 제공

대덕문화원은 내달 7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일원에서 조선시대 선구적 지성을 대표하는 ‘제3회 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김호연재의 삶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김호연재 여성백일장’을 시작으로 마당극단 ‘좋다’의 ‘억척어멈 심청’ 공연과 ‘정마리의 정가, 김호연재 시를 노래하다’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김호연재 축제는 조선시대 대덕에서 살았던 선구적 지성으로 꼽히는 여성인 김호연재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자는 의미로 기획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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