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들여 수영장과 헬스장 개선 및 지붕 녹막이 보강 등

▲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내에 자리한 공주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6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가운데 원성수 총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장 등이 수영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내에 자리한 공주국민체육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원성수 총장과 주요 보직자,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과 임달희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국민체육센터는 2003년 국민체육진흥법령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건립돼 20년이 지난 노후시설물로 안전문제와 사용자 불편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21년 12월 공주시 17억 원과 공주대 3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확보해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5월 공사가 완료돼 현재 시험 운전 중으로 오는 7월 초 정식 개장 예정이다.

주요 공사내용은 수영장 기계장비 교체를 통한 수질환경 개선, 지붕 철골조 녹막이 보강, 헬스장 인테리어, 전기와 소방 등 기타 부대 공사 등의 시설을 개선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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