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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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5’에 대해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히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6일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 조 드레이크 회장이 4분기 결산 설명회에서 향후 공개될 '존 윅'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공개한 가운데 ‘존 윅 5’를 언급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작사 측은 현재 총 5편의 '존 윅' 프랜차이즈 영화·TV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라인업엔 오는 9월 OTT 플랫폼 피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더 컨티넨탈', 2024년 6월 개봉을 앞둔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와 함께 제작 초기 단계에 있는 '존 윅 5'가 포함됐다.

조 드레이크 회장은 “키아누 리브스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올 것이지만 그의 세계에 여러가지 별도 미디어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식적인 건 알다시피 내년에 발레리나가 나오는 첫 번째 스핀오프라는 거다. 우리는 ‘ 존 윅 5’와 TV 시리즈를 포함해 다른 세 가지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섯 번째 시리즈 영화가 나오면 그건 유기적으로 연결될 거다. 우리가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식에서 유기적으로 성장할 거다”며 “라이온스게이트가 ‘대중의 명확한 욕구’에 대한 응답으로 꾸준히 시리즈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존 윅 4’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도 4편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언급했으나 개봉 후 인터뷰에서 후속작이 나올 수도 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지난 4월 국내 개봉한 ‘존 윅 4‘는 전 세계에서 4억 2,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국내에서만 192만 명을 동원하는 등의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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