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2.1p하락한 80.6 나타내…4개월 연속하락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전월대비 0.9% 하락한 71.9%

사진 = 충남도청
사진 = 충남도청

대전세종충남지역의 7월 중소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현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3개를 대상으로 ‘2023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7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6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2.1p 하락한 수치로 3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9p 하락, 전년 동월대비 3.5p 하락한 81.0으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4p 하락(전년 동월 대비 1.8p 하락)한 80.3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설업은 전월 대비 29.2p 상승(전년 동월 대비 23.4p 상승)한 104.2로 나타났고,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4.4p 하락(전년 동월 대비 4.2p 하락)한 78.0으로 나타났다.

2023년 6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 ‘인건비 상승(62.8%)’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인력 확보난(49.0%)’, ‘내수부진(39.5%), ‘고금리(36.4%)’, 업체 간 과당경쟁(32.8%)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9%로 전월 72.8% 대비 0.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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