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100여명 참여 ··· 20일까지 조리분야 체험

▲ 청운대학교는 20일까지 2박3일간 전국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청운조리예술캠프를 개최한다.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청운조리예술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조리분야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한식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창업스토리를 통해 성공사례 특강도 청취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평소 가지고 있는 자신의 재능과 관심 분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만족도가 높으며 참가자의 30% 정도는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에 입학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 중 2024학년도에 청운대에 입학할 경우 창의인재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학생대표로 선서식을 진행한 문지혜 학생(제주고)은 “청운대의 훌륭한 시설에서 어렸을 때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희망에 캠프가 설렌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의 고교생들이 본인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캠프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찰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기 경쟁력을 향상시켜 전 세계에 K-푸드의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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