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 후반까지 33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는 주춤해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은 잦겠다.

내일도 오후 한때 강원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 소나기가 지나지 않는 동안은 맑은 하늘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위험 수준까지 오르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발라주시기 발라야겠다.

금요일까지는 무더위 속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주말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 (강수) 23일(일)~24일(월) 전국에, 26일(수) 오후~27일(목)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25일(화) 오후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7~33도로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과 비슷하겠습니다.
○ (주말전망) 22일(토) 오전 전남권과 제주도, 오후 전국에 비가 오겠고, 23일(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5도, 낮 기온은 25~32도가 되겠습니다.

* 이번 예보기간에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달라져 강수 구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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