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30m 금메달 획득
배재대학교 양궁부 이승욱(레저스포츠학과 3학년)이 최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양궁 30m 금메달을 따낸 이승욱은 이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3위, 50m 2위, 30m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이정한(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은 얼마 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열린 유스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하며 배재대 양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욱 총장은 “배재대는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김법민, 양궁 사상 첫 7관왕에 오른 남유빈 등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 양궁 명문대학”이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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