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30m 금메달 획득

▲ 최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이승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양궁부 이승욱(레저스포츠학과 3학년)이 최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양궁 30m 금메달을 따낸 이승욱은 이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3위, 50m 2위, 30m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이정한(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은 얼마 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열린 유스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하며 배재대 양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욱 총장은 “배재대는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김법민, 양궁 사상 첫 7관왕에 오른 남유빈 등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 양궁 명문대학”이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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