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BI ‘메디체크’리뉴얼 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더 큰 도약을 위해 BI와 캐릭터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건협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의미하는 BI ‘메디체크’는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증진의 의미까지 확장해 리뉴얼됐다.

BI 심벌마크는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은 직선으로 곧게 표현하고 색상을 조정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매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됐다.

캐릭터 중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캐릭터 (좌)뿌기 (우)또기
한국건강관리협회 캐릭터 (좌)뿌기 (우)또기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뿌기와 또기는 동글동글한 외모와 친근함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 채혈, 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는 여러 가지 응용 동작은 고객에게 검진 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으로는 직원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SNS 등 매체의 영상, 이미지 콘텐츠 제작에 활용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건강도우미로서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리뉴얼된 BI ‘메디체크’와 ‘뿌기·또기’ 캐릭터는 건협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구하는 방향을 상징화한 것”이라며 “디지털 사용이 많은 환경과 캐릭터에 친숙한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리뉴얼 BI와 새로운 캐릭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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