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건양대 의대-대전대 한의과대

▲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건양대학교 및 대전대학교 학생들이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생활의료봉사 활동에서 봉사단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 및 혈당 체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김석환 간담췌외과 교수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중에 생활의료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생활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의료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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