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조예진 우승자(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5차 대회 결선에서 조예진이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통산 2승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GTOUR WOMEN’S 5차 결선은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에서 해변 코스가 아름다운 키아와 아일랜드-오션 코스로 치러졌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 추천 및 초청 선수 등 64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치열한 스크린 매치를 보여줬으며 최종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트로피와 레드 재킷, 우승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졌다.

조예진 우승자는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마침 전날이 생일이었는데 생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부모님과, 스승님, 경쟁을 하면서도 떨리는 순간마다 격려를 보내준 동료 선수들에게도 정말 고맙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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