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Daejeon Festival Wind Orchestra)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박태호 클라리넷 연주자가 지휘를 맡고 박상봉 팬플릇 연주자와 최승진 테너, 박영자 소프라노가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꾸민다.

박태호 지휘자는 대전관악연구회장, 한국클라리넷협회 부회장, 대전중구밴드 악장 등을 맡아 한국관악과 클라리넷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단은 대전 관악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악인들이 모여 관악연구회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해외연주, 청소년 관악도들을 위한 연수 등 의미있는 공연들도 이어오고 있다.
연주 실력도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며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어 현재 해외 초청 연주를 준비하는 등 대전 관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