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에너지연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29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폴플라자에서 (왼쪽부터)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이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이 29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와 관련된 출연연 역할 확대, 기관 간 연구 활성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기반 마련 등이 주요 골자다.

4개 출연연은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역할 확대를 위해 기관별 고유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구 정보·성과 현황의 적극적 공유 및 융합연구사업 수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국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출연연의 역량을 결집하고 서로 보완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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