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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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우리나라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6인과 김정균 감독, 김동하, 이재민, 이재완 전력 분석관이 평가전에서 기량을 점검했다.

김정균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팀이 빠르게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끝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은 "팽팽한 경기를 해서 재밌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오는 26일부터 경기에 출전한다. 이후 오는 27일 8강, 28일 준결승, 29일 3·4위전과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은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슬로건으로 삼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이들은 오는 9월 말,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 출전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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