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명 참가… 우승자 조영호

▲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조영호,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 결선에서 조영호가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6차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골프존카운티 드래곤(드래곤·레이크)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포함해 66명의 프로가 참가, 조영호 선수가 6차 대회 우승과 GTOUR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자 조영호는 “마음을 비우고 숏게임에 집중하면서 경기에 임한 결과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고 생각지도 못한 우승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GTOUR 첫 우승자이자 아버지인 조재돈 프로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첫 우승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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