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벳(LIVET)
사진 - 리벳(LIVET)

일본 대세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가 오는 12월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현재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요아소비는 아야세(Ayase)와 이쿠라(ikura)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최근 J팝 열풍의 선두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요아소비는 소설 플랫폼 '모노가타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바탕으로 곡을 만드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통해 주목 받았으며, 소설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도 소설의 내용을 반영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떨쳤다. 해당 곡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다양한 챌린지로 재해석되며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78일 만에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돌'은 11주 연속 빌보드 재팬 'Hot 100'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랭크됐고, 발매 9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등 전 세계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톱1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일본에서 진행한 첫 아레나 투어로 총 1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팬들과 뜨겁게 소통한 요아소비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요아소비 콘서트 티켓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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