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민속한과 한밭 1호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오는 27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대전점은 주요 상품군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물량 비축 및 지역대표 선물세트 확대 등 다양한 노력도 기울인다.

 

◆ ‘프리미엄’ 차별화된 선물 준비하세요.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세트 중 올해 대전점이 추천하는 선물 세트인 ‘No.9 스테이크 GIFT’는 한우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의 등심 1㎏, 안심 1㎏, 채끝 1㎏ 등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 가심비 높은 국내산 한우 1+등급 등심,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정성 한우 혼합GIFT’도 준비됐다.

수산세트인 굴비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국내산 대형 참조기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진/선/미’ 세트와 가심비 높은 상품인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건/곤/감/리’ 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또 겨울바다에서 채낚기로 잡아올린 특대갈치를 조리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뼈를 제거해 담아낸 ‘제주 순살 은갈치(특) GIFT’도 준비됐다.

청과는 과실의 싱싱한 과육과 기분 좋은 당도가 보증된 ‘푸드에비뉴 사과·배·샤인·멜론 GIFT’와 가심비 높은 ‘실속 사과·배·샤인 GIFT’도 함께 선보인다. 친환경 브랜드 올가에서도 ‘올가 행복 사과·배 혼합 GIFT’를 준비했다.

 

◆ 친환경 확대 및 식품 안전성 제고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와 식품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전북 고창에서 다년간의 품종 개량과 사양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비육 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 가량 저감시킨 ‘저탄소 한우 GIFT’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보냉가방에 담아 선보인다.

또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무허가 제품에 대해 판매가의 3배를 보상한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정보 공인 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엄선했다. 특히 수산 품목의 경우 내년 설까지 예상 물량을 비축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 원산지와 생산자, 생산일자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지역대표 선물세트 확대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나고 자란 엄선된 재료와 기준에 생산자의 정성까지 담아 만든 지역 대표 명절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전 시민에게 반세기 넘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 빵집인 ‘성심당’에서는 다양한 명절 선물을 선보인다. 정성껏 준비한 프리미엄 디저트인 ‘성심부르스’시리즈를 비롯해 ‘성심당 마들파운드’, ‘성심당 대전부르스’, ‘성심당 심전병’ 등을 선보인다.

‘공주떡집’에서는 명절 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주떡집 감사 4호’를 비롯해 ‘공주떡집 감사’ 시리즈 제품과 ‘공주떡집 정성’ 시리즈 제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대전 지역 업체 한밭민속한과에서는 선조들의 전통적인 솜씨와 맛으로 만든 ‘한과민속한과 명품1호’, ‘한밭민속한과 한밭1호’, ‘한밭민속한과 석진’ 등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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