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조성 등 49건 완료 ··· 나머지 51건도 정상 추진

▲ 지난달 27일 열린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지난 1년 동안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민선8기 1년 동안 공약의 49%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1년 간 49%를 조기 이행했으며 나머지 51건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지역경제 22건과 농어촌환경 20건, 문화관광 18건, 복지행정 20건, 균형발전 20건 등 총 100건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지역발전에 새로운 획을 그었으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등 해양 관광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관광산업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가 통하며 문화재청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정책의 고도화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의 확대 및 활성화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축산환경개선과 악취문제 해소, 반려견 정책 등 지역 특성을 살려가는 공약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경제활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 51건도 임기내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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