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11월 18일 소극장 7곳

문화를 향유하기 좋은 가을, 서울 대학로가 아닌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소극장 연극축제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흥동 일대 소극장 7곳에서 ‘제3회 소극장 연극축제’를 열고 다양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극단 10개와 외부에서 초청한 4개 극단이 7개 소극장에서 150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하는 극단은 소극장 고도, 소극장 금강, 드림아트홀, 소극장마당, 상상아트홀, 펀펀아트홀, 소극장 핫도그 등으로, ‘의자는 잘못없다’,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 ’마요네즈‘, ’뱃놀이 가잔다‘, ’하늘 위에 둥둥 태양을 들고‘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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