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신성에스티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신성에스티는 자동차 엔진용 부품, 2차전지 배터리 핵심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며 PRESS사업의 핵심인 금형연구센터를 설립해 금형제조에서부터 양산인 All-in-ONE System을 구축했다.

신성에스티는 ISO14001, IATF16949, SQ, VDA6.3 인증 등 각종 품질 인증서를 취득했으며 2010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폴란드 등 4개국 8개 사업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 2차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돌입하는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약 1065억 원의 매출과 약 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약 664억 원, 영업이익은 약 77억 원을 기록했다.

신성에스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공모가는 2만 6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350억 원이다.

수요예측에서 단순경쟁률 583.5:1이었으며 이후 11일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891.4:1을 기록했다.

상장일은 오는 19일이다. 

한편 지난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일 기준가격이 공모가의 90~200% 내 호가를 접수했으며 결정된 시가에서 공모가로 변경됐다.

상장일 가격제한폭 또한 기존 기준 가격 대비 30%에서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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