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강인 인스타그램
출처 : 이강인 인스타그램

파리 생제르맹(PSG) 축구팀 소속 이강인(22)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일 프랑사의 언론인 압델라 불마가 트위터에 "이강인은 자신의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파리지앵" 인기 선수 선수인 음바페 보다 앞섰다고 말했다. 

지난 7월 9일 PSG로 이적을 확정한 이강인은 계약 기간 5년으로 2028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PSG에서 아시아 선수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프리시즌에도 이강인의 인기는 최고점에 위치했다며 PSG의 스타라 주목받았다.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PSG 유니폼은 이강인의 입단 초기부터 엄청난 인기를 보였는데, 프랑스 현지의 PSG 숍에 이강인 유니폼이 품절되는 모습도 보여줘 현지서 이강인의 인기가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여름 프리시즌 때 부산을 찾아간 PSG는 부산에서도 이강인의 로고가 박힌 유니폼 등 공식 용품을 판매했는데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이 찾아와 이강인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이 보였다.

한편 PSG 그라운드를 누비던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는 '알 힐랄'로 PSG를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무서운 축구 실력을 뽐내는 뎀벨레, 돈나룸마, 하무스 등 여러 축구 인기스타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강인은 앞서 말한 선수들을 넘어 팀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출처 : 이강인 인스타그램
출처 : 이강인 인스타그램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두고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져 사람들의 걱정과 불안을 끼쳤지만 부상을 딛고 대표팀에 합류해 결국 결승전까지 가게 돼 일본을 상대 2:1로 승부를 내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이처럼 이강인이 한국의 국가대표로서 PSG의 현지의 인기스타로써 성장하는 모습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자부심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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