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연인 파트2에 출연중인 남궁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결혼부터 자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궁민은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으며 단역으로 시작해 조연을 거쳐  영화(비열한 거리)에서 주조연급으로 이름을 올린 뒤 2010년 KBS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추운석' 역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봉마루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 SBS 미녀 공심이로 점차 입지를 다져가기 시작하더니 2017년 주역으로 출연한 KBS 2TV 김과장이 히트를 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한 그는 2017년 12월 31일에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김과장》과 《조작》으로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던 남궁민은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구제불능의 KPB 리그 꼴찌팀 재송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 역으로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으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1년 9월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 국가정보원 요원 한지혁 역으로 출연해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약 1년만에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똘끼 충만한 미스테리 변호사 천지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남궁민은 진아름과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어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백석예술대학 모델과를 졸업한 진아름은 1989년 생으로 올해 33세다. 1978년생 남궁민과는 11살 차이다.

진아름은 서울패션위크 김석원·윤원정, 박승건, 한상혁 패션쇼와 잡지 보그널, 바자, 엘르, W, 나일론, 코스모폴리탄 등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또한 그녀는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에 단역을 맡은 바 있으며 ‘플랑크 상수’,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는 주연으로 열연했다.

2010년에는 On Style 예능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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