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地選 장애인 지도자 발굴·육성…29일까지 30명

민선 7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대전에 ‘장애인 정치아카데미’가 출범하는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제1기 수강생(30명)을 모집한다. <본보 8월 10일자 4면 보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장애인정책포럼과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는 장애인 정치아카데미(초대 원장은 최호택 배재대 법무행정대학원장)는 장애인의 자기계발 및 리더십 향상을 통해 전문적인 정치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내달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배재대 21세기관(515호실)에서 12강좌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과 강사진은 ▲장애학: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정지웅 배재대 복지신학과 교수 ▲장애인복지 정책의 이해-김동기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애인복지 실천의 이해-이채식 우송정보대 사회복지과 교수 ▲꿈과 도전-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 중구) ▲지방자치행정 사무와 감사-박상도 충효인성교육 대전교육원장 ▲How Victory?-임연선 한국리더십연구원장 ▲Sound Body Sound Mind-김동희 대전대 한의대 교수 ▲장애인과 정치-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지방정치의 이해-최호택 배재대 법무행정대학원장 ▲한국정치의 이해-박상병 시사평론가 등이며, 교육비는 30만 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wefriend.kr)에서 지원서를 출력·작성한 후 이메일(djads@hanmail.net)이나 우편(대전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 705호),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2-625-467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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