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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교회뿐만 아니라 대전 A 사우나에서도 코로나19 추가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출입기록에 대한 부실한 관리 문제가 방역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전 중구 A 사우나에서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50대(25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사결과 256번 확진자는 이 사우나 근무자로 드러났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일했다.시는 신속히 256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한 뒤 진단검사에 나섰고 그 결과 260·261·262번 등 3명의 확진자가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9.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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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각 지자체 역시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지침을 강화했지만 지역 감염이 수그러들지 않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수도권 등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했다. 이는 사회·경제적 타격이 심한 3단계 조치에 앞서 일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과 장소에 대해서만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최근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데다 '깜깜이' 환자 비율도 20%를 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지자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9.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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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결국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시험이 미뤄졌다. 전국 대다수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국시 응시를 거부한 가운데 정부는 예정대로 1일 시험을 강행하려 했으나 고민 끝에 일주일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체 응시자 3172명 중 2823명, 약 89%가 원서 접수를 취소했다.이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의대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시행 예정이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9.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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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1. 지난 7월 31일 오후 7시경 대전 중구 중촌동에서 정차 중인 한 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두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해당 버스 운전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한 승객에게 거듭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지만 승객이 이에 불응하며 운전사에게 욕을 해 버스운행이 지연됐다.#2. 지난달 9일 새벽 3시 30분경 서구 둔산동에서 정차 중인 한 택시 안에서 운전사가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시비가 붙었다. 승객은 운전사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현재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대중교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09.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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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파업 잘 날 없는 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의 파업 지속 결정에 대해 일부 전공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협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대전협은 최근 1박 2일에 걸친 격론 끝에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 이후 대전협 내부에서 반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전공의 등으로 구성된 ‘어떤 전공의들’은 “비대위 과반이 타협안대로 국민 건강과 전공의 전체의 이익을 위해 파업을 중단하길 원했다.일선의 전공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및 고발조치 등으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8.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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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주홍글씨’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민들이 기독교인과 노인들에게 ‘코로나 재확산에 일조했다’는 낙인을 찍고 있어서다. 심지어 교회 인근 상점에는 교인들의 출입을 막는 안내문이 나부끼기도 한다.31일 찾은 대전 중구 한 교회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입구 앞에는 ‘교회 관계자분들은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해당 음식점 주인 A 모 씨는 “요즘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방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8.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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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충청권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확산세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증상과 깜깜이 확진자들도 늘어나 추가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전과 충남 등 지자체에선 이번 주를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31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대전 1명, 충남 5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대전 257명, 충남 338명이다.대전에선 지난 19일 이후 13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8.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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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대전지역 대표 행사·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5개 자치구는 취소된 행사 예산을 관련 온라인 콘텐츠 개발이나 소상공인 지원에 투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동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려던 대전브루스 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하는 대신 해당 행사를 11월 온라인 방식으로 열기로 했다. 당초 가락국수 체험과 대전역 옛 거리 재현 등 레트로 방식을 활용, 행사를 진행하려던 구는 온라인 행사 전환으로 출연자를 통한 가락국수 먹방과 각종 공연 등 간접 체험 방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8.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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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지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KAIST 전문연구요원(전문연)의 대리 출석 등 복무 부실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지 약 1년 2개월만이다. 감사원의 조사에 따라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드러난만큼 전문연 복무 관리에 책임이 있는 KAIST와 병무청이 다시금 복무실태 조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운영 실태에 따르면 KAIST는 복무기간 중 지정된 연구실에 복무하지 않았는데도 정상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08.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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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시속 30㎞로 일괄 적용중인 스쿨존 제한속도에 문제가 있다는 운전자들의 원성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민식이법’이 탄생한 배경과 강화된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도로 사정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똑같은 잣대로 엄격한 처벌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하는 게 골자다.특히 왕복 6차선 도로에 제한속도 30㎞가 적용된 대전 중촌동 일대는 상습적인 교통 체증과 앞 차량 급정거에 따른 사고가 빈발하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대전 중촌고가도로를 통해 중구와 서구를 오가는 도로는 왕복 6차선이다. 이 구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8.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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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안전속도 5030 정책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행인과 차량의 접속가능성이 높은 도시부 내 보조간선도로와 보도 및 차도 분리 왕복 2차로 이상 도로의 제한속도를 50㎞/h, 어린이보호구역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제한속도를 30㎞/h로 설정하는 속도관리 정책이다.문제는 제한속도 50㎞/h와 30㎞/h가 병행 또는 교차되는 구간에서 적잖은 운전자들의 불만이 터지고 있다는 점이다.대전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한밭대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8.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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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도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잠시 활기를 찾았던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의 생계가 다시 위협을 받고 있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를 지지하는 여론도 커지면서 현재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공감대는 계속 확산하고 있다.의료계 파업 등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보류한 당·정·청은 최근 영세 자영업을 비롯한 취약계층 타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급 여부를
사회기획
신성룡 기자
2020.08.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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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타 지역에서 비롯된 코로나19 감염이 대전에서 지속되고 있다. 서울과 천안, 안양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감염사례가 이어지는 모양새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오후 3시 기준)까지 3일간 대전에선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서 현재 감염원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241번과 242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5명의 확진자는 타 지역 감염 관련 확진자다.타 지역 감염 관련 확진자 5명 중 3명(243·244·246번)은 천안 178번과 식사를 같이 한 뒤 28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직접적인 접촉이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8.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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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9월 7일부터 3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의협과 궤를 같이 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파업 지속 여부에 대한 첫 투표에선 부결됐지만 재투표에서 파업 강행을 선택, 대정부 투쟁 수위가 더욱 견고해졌다.하필이면 시점에 벌집을 쑤셔놓은 정부의 자충수를 감안하더라도 문제는 코로나19라는 엄혹한 상황 속에서 지속되는 의료계 파업에 시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 급기야 ‘파업병원 보이콧’ 운동이 등장했다. 환자의 목숨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8.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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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대전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주들이 지구지정 과정에서 사업자와 공무원이 유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토지주들은 27일 대전유성경찰서를 찾아 자신들에게 전달된 도시개발사업 사업인정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안내문이 위조됐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제출했다.관할 지자체 명의의 공문·공고문과 함께 동봉된 안내문이 ‘유성구청‘ 명의로 돼 있지만 이 문서는 도시개발업무 대행사가 작성한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이에 따라 토지소
사회기획
강정의 기자
2020.08.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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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그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선별진료에 투입하던 필수 인력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업무개시명령 등 정부의 강경대응에 맞불을 놓은 거다. 2차 총파업 이틀째인 27일부터는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쓰는 단체행동을 시작해 의료대란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전협은 “정부와의 협상은 없었고 오늘도 계획된 일정이 없다.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병원들을 중심으로 압박이 시작됐다"며 "우리 목소리가 반영이 안 되고 의견을 제시할 창구도 없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쌓여있던 불만이
사회기획
김미진 기자
2020.08.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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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서울 광화문집회와 순천향대병원 관련 감염 지속 등 충청권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하루 새 충청권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고 이 중 대전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236번 확진자는 서구에 주소를 둔 50대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뒤 25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실거주지가 대전이 아닌 논산시 연산면이라 대전 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환자 관리 또한 논산시가 담당하기로 했다. 237번
사회기획
신익규 기자
2020.08.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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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이 이틀을 지나면서 의료공백의 무게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환자들은 불편과 불안을, 간호사들은 피로를 호소한다. 의협의 이번 총파업은 일단 28일 종료되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업무에 복귀할 생각이 없어 상황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하자 전공의들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되레 강대당 대치만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전공의 등의 이탈로 업무가 과중된 간호사들은 급기야 단체명의의 성명을 내고 의사들을 향해 “진료거부를 중단하라”고 쓴소리했다. ▶관
사회기획
김정섭 기자
2020.08.2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