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2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국가검진기관 평가는 연간 검진 검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 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서 대전성모병원은 일반건강검진 최우수를 비롯해 구강검진,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에서 모두 우수평가를 받았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소속 박상현 석교치안센터장이 어르신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직접 나섰다.박 센터장은 22일 중구 석교동 범골어린이공원·돌다리공원에서 어르신 공공근로요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건너길 및 밝은 옷 입기,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끊기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지구대 관계자는 “날이 풀리면서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 공공근로요원들을 직접 찾아 보이스피싱·교통사
법정 최고금리보다 무려 100배 높은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폭리를 취한 것도 모자라 변제기일을 지키지 못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특정 신체 부위가 노출된 ‘수배전단’을 제작해 협박·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채권추심을 위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공기관 직원도 포함됐는데 그 역시 채무자였다.대전경찰청은 총책 30대 A 씨를 비롯한 불법채권추심 대부업자 등 14명을 대부업법·채권추심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A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KT&G장학재단이 최근 KT&G 상상플래닛에서 발레 부문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22일 KT&G장학재단에 따르면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를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81명에게 14억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 및 교육 기회 등이 제공됐다.발레 장학생 선발 및 지원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이 함께 했으며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 및 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 추천과 심사를
민희진 대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민희진은 지난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해 소녀시대, 샤이니, f(x), 레드벨벳, 엑소 등 SM 소속 아이돌들의 콘셉트를 주도했다.SM에서 지난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들이 민희진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신입사원이었던 그는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 SM 대표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 소녀시대 콘셉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기도 했다고.소녀시대 스키니진, 엑소의 교복 콘셉트 등은 민희진 대표의 주도로 유행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특히
(여자)아이들 우기가 귀여운 괴짜로 돌아온다.22일 0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기(YUQI)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의 타이틀인 ‘FREAK’(프리크)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우기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첫 등장한다. 이어 직쏘, 스크림, 링 등 공포 영화 속 캐릭터와 함께 밴드를 구성해 합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다가도, 영상 말미에는 ‘Freak is waiting for you’(괴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국내 연구진이 고효율 멤브레인(분리막) 제조 기술을 개발해 탄소중립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배태현 교수 연구팀이 고분자 분리막의 구조와 화학적 특성을 전략적으로 제어해 높은 효율로 이산화탄소를 분리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팀은 가공성 높은 고분자를 소재로 하고, 제어가 쉬운 화학반응을 이용해 미세 기공을 형성함으로써 저비용으로 양산이 가능한 분자체 분리막을 구현했다. 사전에 전략적으로 디자인된 고분자에는 다양한 화학 작용기를 도입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고분자 분자체 분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상황실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의 달 일환으로 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재난 안전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사례발표에서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 살펴보기, 주요 재난·안전사고 대응 과정, 주요 성과 확인, 개선 방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양한 재난 유형 맞춤형 대응 방법을 모색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협력업체인 비안이즈(대표 강성범)는 지난 1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산들발달장애인활동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트 봉사를 실시했다.비안이즈 구성원들은 11일에는 아동 7명, 22일에는 성인 7명에게 커트 봉사를 진행했다.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비안이즈 강 대표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도레미 이사 및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큰 마음으로 따뜻함을 전할 수 있음에 뿌듯하다”고 말했다.신진섭 산들발달장애인활동센터장은 “관심을 주신 대전사랑메세나와 비안이즈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모처럼
대전 서구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문 등을 하는 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22일 구에 따르면 올해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과구성 및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시작으로 구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평가하며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다. 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캠페인도 진행한다.서철모 청장은 “위원의 목소리를 경청해 내실 있는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4일 오전 11시 작은마당에서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무대에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이자 KBS국악한마당 전속반주단과 민속악회수리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대금연주자 김선호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즉흥성 있는 가락을 모티브로 구성한 ‘춤산조’를 시작으로 ‘사랑가’ 가야금 병창 등이 연주된다. 특히 공연에서는 가야금을 연주하고 서양악기와 세계리듬을 배합한 음악을 작·편곡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가온병창단·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아동 돌봄 안전 체계 구축 및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권리와 안전을 위한 사업, 아동 권리 인식 개선·증진을 위한 교육, 취약계층 아동 발굴·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대전사회서비스원은 협약 이후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7개 시설 13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한 아동 권리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인식 원장은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현명한 씨가 최근 도시계획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국가기술자격인 도시계획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조사분석, 계획, 연구, 설계, 타당성 검토, 운영, 평가, 감리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관리, 자문 등을 수행한다. 현 씨는 엔지니어링업체에서 근무하며 20년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민간 시행자 등이 발주한 도시계획 업무를 수행 중이다.현 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기출문제 중심의 읽고 쓰는 공부와 학회지·세미나·토론회 등을 통해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SW마에스트로연수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ICT 멘토링,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 사업 개발 및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숙 단장은 “지역 정주 환경 개선과 가치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최근 우송타워와 솔파인레스토랑 파인홀 등에서 K-푸드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를 개최했다.호텔외식조리대학 학생들이 2인 1팀을 꾸려 참가한 대회에는 모두 70개 팀, 140명이 참여했다. 경연대회에선 예선을 통과한 46개 팀, 92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인 자립상은 송나경·김지은 씨를 비롯해 박경호·김다원 씨, 김나예·신범호 씨 등이 수상했다.송나경 씨는 “한식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메뉴를 구상했는데 좋을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우송학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가로림만을 방문했다.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의 갯벌을 갖고 있다.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독일·네덜란드·덴마크 3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은 22일 아산 도고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보령 월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찾아가는 놀이자람 체험교육’을 운영했다.이날 도고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오늘은 캠핑 가는 날’이란 주제로 캠핑장 꾸미기, 캠핑카 만들기, 낚시놀이, 자연물 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월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공룡시대 놀이와 AI 교구를 활용한 놀이가 펼쳐졌다.이모 교사는 “원아 수가 적어 다양한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기 드물었는데 인근 유치원과 연합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말했다.유아교육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2대 오영국 원장이 22일 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한국의 핵융합 연구가 직면한 현안들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 가치로 차별성(Uniqueness), 혁신성(Innovation), 협동성(Connectivity)을 제시했다.오 원장은 199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후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ITER 국제기구에서 장치운영부장 등을 수행한 핵융합 전문가다.오 원장은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 가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코레일,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이 특별점검에 나서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성해 이사장은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봉사단이 최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의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