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운영한다.연구회는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지난 2013년 결성됐다. 연구회 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추진,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할 예정이다.연구회는 시교육청으로부터 600만 원을 지원받아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 제작, 최근 경향을 접목한 식단 개발,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식단 개발, 3식 학교 종사자들의 비결 공유, 영양교사 업무 A to Z 편람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정광태 교육
16일 새벽 12시 26분경 대전 유성구 원내동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했다. 대전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로 식당주인 50대 A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식당 내부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2대와 소방인력 6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공군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펼쳐지는 2024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은 UAE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올해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이 참여한다.참가 국가는 상호운용성과 전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다. 우리 공군은 지난해 최초로 데저트 플래그에 참가했으며 올해 두 번째 참가를 결정했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정통제사,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 등 30여 명이 UAE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6일 대전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최종 9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발명우수학교로 대전외삼중학교를 확정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내달 9일 선정작에 대해 대전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창의성과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 16점은 오는 7월 열리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윤기원 원장은 “생각을 현실로 펼쳐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게 발명교육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지난 15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충남대학교를 찾아 김정겸 총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양질의 아침 식사를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써 달라며 500만 원(5000명 분)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대덕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2024 ICT 멘토링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대덕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멘토링 학점연계형 사업에 10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과제수행 차원에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대덕대는 대전지역 특화산업 드론 로봇 산업체와 연계해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꾀하고자 대학생(멘티)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참여한 팀에는 ICT멘토링 공모전 출품 기회가 주어지고 프로젝트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거나 특허(지식재산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을 진행했다.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등 30여 명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을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해 중앙아시아 이주 배경 학생 밀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고려인 후손인 이들은 우리말과 러시아어 사용이 가능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아산시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는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과 통번역 등을 담당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은 협력교사들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
이듬해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지난 14일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제복이 바뀌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앞서 경찰청은 사업 진행을 위해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다.추진단은 정책용역 연구를 수행하며 현행 경찰복제에 대한 경찰 내외부 인식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연내 복제개선 범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연구 결과에 따라 내년 초부터 의류 전문 연구기관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게임형 체험프로그램 ‘도로명런닝맨’이 내달부터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된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로명런닝맨은 주소 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의 원리를 통해 각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을 활용,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 해당 체험에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서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됐다. 참여는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현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철거가 예정된 유성호텔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다. 역대 대통령 중 일부만 이용하며 일반인 그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VIP실 313호에 대해서도 기록화가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호텔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성호텔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신혼여행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98년 서울올림픽 때는 선수촌호텔로 사용됐다. 대전을 글로벌 무대에 올려놓은 1993년 대전엑스포 기간에는 본부
대전시가 올해 전기이륜차 381대를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한다. 381대 중 일반 267대(80%), 배달용 76대(20%), 우선순위 38대(10%)대다.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을 고려해 차종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경형이륜차의 경우 최대 140만 원, 소형이륜차는 230만 원, 중형·기타형의 경우 270만 원, 대형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전년 대비 배달용 배정 비율을 총 보급대수의 10%에서 20%로
대전에서도 머지않아 리무진 택시를 만날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 1일부터 ‘고급형택시 도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외국인 투어 등 시민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고급형 택시를 도입, 안전하고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운영 지침에 따르면 차량 기준은 모범택시 차량의 배기량(1900㏄)보다 큰 2800㏄ 이상의 차량 충당연한(대체 차량나이)이 2년 이내인 승용차량이다. 친환경 차량의 경우 하이브리드차
대한민국 국민 거의 절반이 한국 교육 한계점을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벌주의라 인식했다. 대입제도 재정비 등 구조 개혁 없이는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지난 14일 국가교육위원회는 ‘대국민 교육 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41.3%의 국민이 ‘대입 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 확대와 과도한 사교육비’를, 41.2%가 ‘과도한 학력주의와 학벌주의’를 꼽았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학생 10명 중 7~8명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
2019년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대전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 개선됐다. 또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49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9일이 감소(20→11일)하는 등
대전 '타슈' 와 서울 '따릉이' 등과 같은 공공(공영) 자전거를 타면 1㎞당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일주일 앞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7.8%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요구로 마련됐다.정부는 공공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에게 1㎞에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대전 대흥초등학교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목공체험교육을 하면서 생활 속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림청은 오는 9월부터 늘봄학교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원내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파킨슨병의 조기 진단과 약물·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오응석 신경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이해, 파킨슨병·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치료 및 관리, 파킨슨병 수술적 치료, 충남대병원 뇌은행 소개, 뇌은행 기증절차 등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파킨슨병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오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우
지난 14일 오후 8시 11분경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비닐하우스 작업동(15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스마일센터가 15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전경찰청·대전지방검찰청·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전스마일센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은진 센터장은 “범죄피해 이후 신체·경제·법률·심리 지원을 통해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외상 후 성장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