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이차전지 개발 동향 및 산업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연순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에너지저장연구단장은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인 정책으로 견인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연 단장에 이어 ‘알칼라인 수전해 연구개발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강경수 KIER 수소연구단장은 “알칼라인 수전해 기
민선8기 대전시의 1분기 공약 점검 결과 전체 추진율이 53.7%로 확인됐다.시는 최근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별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어르신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의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격려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 등 15개(17%) 사업이 완료(지속추진)됐다. 정상추진 사업은 71개(82%)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중투심 통과’
대전시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오는 2027년까지 250억 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24일 시에 따르면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3D프린팅 장비 26대가 도입, 기업을 위한 수요부품 발굴·설계부터 제작, 평가·실증에 이르는 맞춤형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게 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선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은 정원 55명이다. 유성구엔 국·공립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까지 확충했으며 연내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가 오정동과 중리동의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무상교체 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교체 대상은 모두 2011개다. 새롭게 교체할 건물번호판엔 QR코드가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와 구 홈페이지(daedeok.go.kr) 등 연결도 이뤄진다.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별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측해 학원밀집가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한 대전 서구가 이를 행정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구는 직관적이고 행정서비스에 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공공 전자 게시대 최적 설치 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유동 인구 현황 결과를 도출했고 앞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최적 입지, 서구 호우 및 대설 피해 취역지역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분석하고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대전교통공사에서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강원 원주에서 나고 자라 타지인 대전에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한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23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수빈(25·여) 기관사는 지난 22일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운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교통공사엔 77명의 기관사가 도시철도를 운행 중인데 이 중으로 여성은 이 기관사가 유일하다.이 기관사는 “실습 기간 중 선배와 함께 운전해서 떨리지 않았는데 단독 운전 당시 많이 긴장됐다. 그러나 도시
대전 중구 문창신협이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올해 2500만 원을 지원한다.24일 구에 따르면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상 아동이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에도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 비용은 총 2520만 원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중앙로 지하도상가 최고가 입찰 결정과 관련해 상생과 협력의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과 대전시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오랜 기간 영업해온 상점은 생존권과 같다. 중앙로 지하도상가의 상인도 엄연히 대전시민이고 우리의 이웃”이라며 시가 상인과 상생이 가능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시가 근거로 들고 있는 공유재산법 제21조 4항에 따르면 재난으로 피해를 본 경우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귀책 사유로 인해 재산 사용에 제한
대전시가 6개의 권역으로 도시재생생활권을 설정했다. 원도심인 중구 2곳을 포함해 모든 자치구에 1개씩 권역을 지정했다. 이를 다시 38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세분화해 소규모 정비로 사업성을 담보했다.시는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략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 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동구도시재생생활권, 중구A도시재생생활권, 중구B도시재생생활권, 둔산도시재생생활권, 유성도시재생생활권, 대덕도시재
오는 30일 대전시청 2층에서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가 열린다.총 63개의 부스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박람회엔 계룡건설, 하나은행 등 44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일대일 현장 면접을 갖는다.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인공지능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시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일정에 맞춰 10개 공공기관도 박람회에 참여해 직종별 채용 규모, 인재상, 면접요령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조길상 기자 pcop@g
방글라데시 광궤용 객차 260량 공급 타당성 조사보고서 검토 및 보완 용역 사업으로 해외철도사업에 진출한 대전교통공사가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방글라데시철도청으로부터 사업 추가 참여를 제안받았다. 교통공사는 23일 교통공사에서 방글라데시철도청과 만나 상호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방글라데시 사업 추가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용역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철도청과 협업을 진행했고 연규양 교통공사장이 직접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당시 방글라데시철도청은 교통공사의 철도 기술
국민연금 개편에 대한 시민대표들의 지향점이 ‘더 내고 더 받는(소득보장)안’으로 기울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지만 향후 국회 차원의 논의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숙의토론을 거쳐 도출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여야 간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개악(改惡)’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뜻’으로 해석하며 향후 입법에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시민·노동단체와 야권은 21대 국회가 설문 결과를 반영해 연금개혁 입법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여야, 엇갈린 반응국회 연금개혁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용전초등학교 앞에서 아이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대전동부 녹색어머니회, 대전동부경찰서 등 관계자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 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스쿨존 내 안전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협조도 구했다.
내달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일반(적립률 20%)과 청년(30%), 저소득층(53%)이 최대 적립(60회)하면 각각 1만 8000원, 2만 7000원, 4만 8000원을 환급받게 된다.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하고
㈜선양소주가 내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을 후원하기로 했다.23일 유성구와 선양소주 등에 따르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린다. 구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 등을 비롯해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소주업체인 선양소주는 이제우린 20만 병에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 유통할 예정이다.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전관광공사가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각 지역의 연계 관광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전국 관광기구가 참석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대전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협의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한 수용 태세 정비와
대전 서구 변동 81-26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공정률 50%를 기록 중으로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23일 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서대전여자고등학교 건너편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지정된 곳에 들어선다. 구는 확보한 20억 원을 통해 예상 감정평가가 아닌 실감정평가액으로 협의해 부지를 마련했으며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 받는다. 주차장은 완공 이후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민간참여 사업에도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다우건설㈜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에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대전지역 중소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이달 중 물가 변동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분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전국 자치단체가 퇴원환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도 퇴원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은 돌봄사업 등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치단체는 이 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 역시 지난해 27명에게 돌봄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