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8일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했다. 황운하 예비후보 제공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이 지난달 28일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은권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1일 “9264㎡에 달하는 옛 대전형무소 부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로부터 무상양여를 받아 약 2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사업에 나서겠다”며 “현재 자유회관과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역사적 건축물 정비와 유적 발굴 조사에 필요한 120억 원 정도의 예산은 국비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근현대사 역사적 사건들의 중요한 배경인 옛 대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진행, 주목된다.김 전 위원장은 세종시 출마를 원하고 있다. 공관위도 이를 염두에 두고 면접에 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안철수계 비례대표로 최근 바른미래당에서 ‘셀프 제명’ 후 무소속으로 남아 있다가 합류한 신용현·김수민·김삼화 의원들에 대한 면접도 했다.김병준 전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 ‘세종시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최근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통해 세종시 전략공천 가능성이 열리자 세종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실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1일 세종호수공원에 자리한 평화의소녀상을 찾아 헌화·참배하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혁재 예비후보 제공
4·15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후보로 이상민(62) 의원(4선)이 확정되자, 본선에서의 맞상대가 정해진 제1야당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은 즉각 견제구를 날리며 ‘16년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모습을 보였다.육동일(65) 예비후보(전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27일 성명을 내고 “타 정당의 사정이긴 하지만 현실정치에서 기득권을 극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하게 됐다”며 여성 정치신인인 김종남(53)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의 패배를 곱씹었다.그러면서 “이 의원이 지난 16년 동안 유성구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며 지방정치
대전 첫 여성 국회의원 탄생 여부로 주목을 끌었던 유성을 선거구의 집권여당 후보는 남성으로 결정됐다. 여성 정치신인으로서 현역 4선 의원에게 야심차게 도전했던 김종남(53)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5선 도전에 나선 관록의 이상민(62) 의원의 공고한 벽에 가로막혀 경선에서 패한 것이다.4·15 총선에 나설 주자를 선정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 지역에 포함된 충청권 4개 선거구 모두 현역 의원이 승리를 따내며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자동응답(ARS)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월 15일)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아름다운 선거를 이루는 생활 속 선거 이야기’를 연재, 지역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Q.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은 언제부터 할 수 있나요?A.선거운동은 원칙적으로 선거기간개시일인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4일까지 가능하지만 공직선거법 제59조(선거운동기간)의 각 호에 따라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한 선거운동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은 상시적으로 가능합
정의당은 27일 대전 유성을 김윤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충북 청주 상당 김종대, 세종 이혁재, 유성을 김윤기, 심 대표, 충남 천안갑 장진, 천안을 박성필 예비후보.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1인 가구를 위한 ‘싱글벙글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로 전체 가구 중 3분 1을 차지하는 가운데 1인 가구의 독립적 삶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양 예비후보가 발표한 ‘1인 가구 지원 싱글벙글 프로젝트’는 상호돌봄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시간은행 개념의 간병 등 긴급지원과 생활불편 해소 ▲생활용품 공유 ▲반려동물 돌봄서비스 ▲혼밥 개선 소셜다이닝 ▲웰다잉 카운셀링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양 예비후보는 몸이 아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책 중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기원하는 ‘선화미(選花美)’ 비누와 ‘화개정(花開政)’ 방향제를 출시했다.두 제품은 충남사회경제적쇼핑몰 ‘따숨’ 및 논산 소재 발달장애인협동조합 ‘발그래’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로 ‘선거가 꽃보다 아름다워’(선화미), ‘꽃처럼 피어나는 정책선거’(화개정)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한정판으로 생산·판매되는 두 제품은 따숨몰(www.ddasummall.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내달 20일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돼 추첨
국민의당이 원내·외 인사들의 ‘무더기 이탈’ 사태로 출범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이찬열·김중로·이동섭·임재훈 의원이 이미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데 이어 원외 인사인 조규선 전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환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까지 통합당 행(行)을 결정지었다. 여기에 김철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공보단장도 통합당 이적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안철수계로 최근 ‘셀프 제명’ 후 무소속으로 있는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거취가 주목받는 건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은 참교육학부모회·한국YMCA전국연맹 등 9개 시민단체와 함께 학교 선거교육에 미온적인 교육부에 항의하고,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모의선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촉구했다.이는 지난 21일 중앙선관위가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교사나 교육청이 모의선거 교육을 하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며 해당 교육을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교육부 또한 선관위 방침에 따라 선거교육 교재 배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정의당 세종시당과 9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질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3인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민주당은 25일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천안시장 예비후보 5명 중 2명을 컷오프하고, ▲장기수(51)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정순평(62) 전 충남도의회 의장 ▲한태선(55)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 간의 경선을 치러 후보를 낙점하기로 했다.현역 지방의원인 인치견(55) 천안시의회 의장, 이종담(52)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4·15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이 일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고민에 빠졌다. 여당은 ‘야당 심판론’으로, 야당은 ‘정권 심판론’으로 총선 이슈를 선점하려는 전략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민심의 향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어서다.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민주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방역 문제에 모든 당력을 집중했다.공천작업은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민주당은 또 당 사무총장 명의로 대면 선거운동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공
코로나19 사태로 발이 묶였지만 잠자코 있을 수 없는 4·15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관련 공약을 개발하는 등 난국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 상황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장기적으로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 관할의 ‘국가헌혈추진협의회’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헌혈추진협의회 설치를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는 이 의원은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별로 헌혈
충남 천안갑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2018년 6·13 천안갑 재선거(박찬우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성사)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지난 3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 의지를 공식화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로부터 금품수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벌금 400만 원)을 받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천안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최 일 기자 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4일 코로나19로 인해 국회 본회의는 물론 모든 일정까지 취소됐다.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으면서 불안감이 국회 전체로 확산됐다. 곽 의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김무성 의원과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함께 검사를 받았다.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참석한 국회 토론회에 동석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4·15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에 대한 면접 심사를 25일 진행한다.면접 대상자는 ▲이종담(52)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인치견(55) 천안시의회 의장 ▲장기수(51)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정순평(62) 전 충남도의회 의장 ▲한태선(55)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 등 5명이다.이들 5명 중 3명은 전과가 있는데, 한태선 전 지역위원장이 4건[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2002년 2건 및 2009년, 정치자금법 위반-2017년], 이종담 위원장이 1건(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2015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여론조사심의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예비후보 A 씨와 그의 선거사무장 B 씨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자신이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기자들에게 공표했고, B 씨는 A 씨와 공모해 4만 3000여 명에게 조사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혐의로,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자 포함)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