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경영권 탈취 의혹에 휩싸인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어도어 측은 25일 “보도되고 있는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는 이들이 경영권
2024년 정기 근로장려금 신청기간과 조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있지만 그 소득이 적다 보니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및 사업자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소득에 따라 산정해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직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다. 또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작년같은 경우, 소득요건이 3800만원이하였지만, 올해부터는 4400만원으로 600만원이 완화됐다. 이에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또한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2024년 정기 근로장려금 신청은 5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사업에 온양한올고와 금산하이텍고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산학협력 특화(Start-up), 지역사회 개방(Outreach), 학습 및 정서관리(Care)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92개교가 신청해 20개교가 선정됐으며 충남은 ‘지역사회 개방 분야’ 5개교 중 2개교가 선정됐다.온양한올고와 금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223명 모집에 1546명이 지원해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직렬별로는 교육행정(1권역) 9급이 45명 모집에 469명(10.4대1), 교육행정(2권역) 9급은 83명 모집에 499명(6.0대1), 교육행정(장애인 구분모집) 9급은 11명 모집에 12명(1.1대1), 교육행정(저소득 구분모집) 9급은 3명 모집에 13명(4.3대1),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25명(8.3대1), 사서 9급은 4명 모집에 26명(6.5대1), 공업(일반전기) 9급
식품업계가 필수 원재료인 정제 소금(정제염) 부족으로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지난 24일 한국경제는 보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울산에 있는 업체 한주의 소금 제조공장에서 지난 15일 해수 취수시설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즉각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판정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이에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가 공장 가동을 열흘째 멈춰 있다. 소금은 생산 방식에 따라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나뉜다. 한주는 바닷물을 전기로 분해해
이태원 ‘초콜릿 주사’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관세청에서 공개한 마약류에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됐던 사실이 재조명됐다.지난 2022년 관세청에서 공개한 마약류에는 곰돌이 모양의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육안으로는 마약이라고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다.관세청은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유행한 '퐁당 마약'에 대해서 "술이나 음료에 녹는 마약을 타 중독되게 만들거나 의식을 잃게 한 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해왔다.당시 '핼러윈 주말'을 앞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마약 주의보가 내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
대전시교육청은 2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교습소 운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교습소 운영자 준수사항, 법정의무교육 이수 안내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모범 교습소 운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습소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길 바라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방미나 대표가‘학부모가 함께하는 모두의 운동장’을 주제로 건강한 소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대전반석초등학교 김혜진 교사가 ‘학부모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와 청렴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자료는 시교육청 누리집(dje.go.kr)에 탑재될 예정이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본청에서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에 선정된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컨설팅 계획, 실무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유의사항과 지원금 집행기준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 수상작도 공유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미술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45회 뜀 그래픽 전시회를 선보인다. 뜀전은 198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그래픽 디자인 작품전으로 사회적 배경과 흐름을 연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한 사회와 세대 문화 등을 살피고 뇌가 현실에 둔감해지고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 등의 문제를 탐구했다.이를 바탕으로 작품에는 ‘왜 사랑을 잃었는가’를 주제로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민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2024학년도 제1회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79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인 학생의회에선사전 발의된 안건인 ‘급식을 적게 남기자’와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자’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대전갈마초등학교 고영옥 교사가 특강을 실시했다.각 학생대표는 역량 강화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의장 역할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세권 교육장은 “학생
대덕대학교는 24일 이공관에서 MZ세대 북한군인 탈북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북한’,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탈북 군인 출신 A 씨가 북한 생활과 북한군에 대한 경험담을, 배영길 대전하나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정착과정을 설명했다.허동욱 교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교·부사관·군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학생들이 북한학에서 배운 이론을 간접 체감할 수 있도록 탈북강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는데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가 뿌듯했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 이은 충청지역 내 두 번째 지지선언으로 이정수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주 선언 내용은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적극 지지, 국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 통과 촉구 등이다. 앞서 건보공단은 비의료인이나 비약사가 명의만 빌려 개설 및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을 단속하고자 특사경 도입을 추
=교육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모여 규칙을 정하고 서명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이 학폭 근절책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새 학기 대전 전체 학교에 도입됐다. 학폭 예방을 목적으로 이달 초 도입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계초등학교(교장 이순희)가 실시한 설문조사 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서명 캠페인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학생들은 매우 그렇다 34%, 그렇다 37%, 보통이다 21%, 그렇지않다 5%, 전혀
=충청권 교통환경에 새 숨을 불어넣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GTX). 이른바 C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CTX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하면서다. 이르면 2026년 사업 추진이 확정돼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CTX 출발역인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대전청사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가졌다.백 차관은 “CT
산림청은 산림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산림청이 보다 높은 산림기술을 축적하고 전문기술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산림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산림기술 개발과 사업품질 향상, 산림산업의 기계화 및 작업자의 안전성 제고, 산림기술 제도 및 조직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 10개 중점과제가 담겨 있다.10대 중점과제에는 인공지능(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정부 일축에도 25일부터 시작된다.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같은날 출범하지만 의사단체는 불참을 선언했다.구관우 건양대의료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일 개별 사유로 사직서를 원장, 학장에게 제출하고 회의를 통해 내주 주 1회 휴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병원 경영도 힘든 상황이지만 교수의 노동 강도도 견딜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갈등이 내달로 넘어가면 전문의 배출에도 영향이 간다. 정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2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축제 주제는 일상과 과학이 밀접하게 관련됐다는 뜻의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과학축제에서 우주, 양자,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과 대표 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과학 뮤지엄’,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을 활용힌 사이언스 피크닉, 300마리 팬더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사이언스 갤러리 등 특별 휴게공간에서 힐링하며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과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4일 양질의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을 실시했다.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근무 중이면서 표준교육Ⅰ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말기 돌봄 경험 성찰,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윤리적 갈등 상황 등 3일간의 실무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