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회의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솔루션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이 논의한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저장 강박 가구, 만성화된 알코올 및 우울 문제로 인한 자기학대 가구 등 2개 가구다.
대전도시공사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판매하며 연 2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2005년 환경보전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도시공사는 음식물쓰레기의 에너지화를 위해 2017년부터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도시공사는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인근 산업단지에 보일러 연료로 판매하는데 음식물쓰레기의 위생적 처리를 통한 환경보전과 양질의 가스연료 제공을 통한 수익창출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일 400톤으로, 처리 시 발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 대전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25일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협약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확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지역 유치원 대상 모집·홍보 지원, 소속 전통시장 상인회의 참여 협조 등이 골자다. 유치원 연계 어린이
대전시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지난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으로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과 15만 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시에서 지원(만기 시)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100만 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올해 신청자 모집 목표 인원은 1000명이며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희망자는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대전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
대전 서구는 민원인의 고충과 불만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SOS(See Open Solve)-Day’를 반기별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법규에 따라 처리된 불만 업무, 3회 이상 반복된 민원, 다수인 관련 반복 민원 등이다. SOS-Day는 구 간부(국·과장)와 민원인이 직접 대면해 문제를 종결지으려는 구의 새로운 제도다. See 단계에서는 반복되고 고질적인 민원을 검토 및 선정, 해결이 시급하거나 다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 업무 담당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민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Open 단계에서는
대전 동구는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은 지난해 9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4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대상지는 동구 낭월동 970번지 일원이다.구는 내달까지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300여 주를 식재하고 무궁화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무궁화와 함께하는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무궁화동산에 식재 예정인 품종은 중심부에 단심(붉은색 무늬)이
대전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성장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은 내달 17일까지며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4·10 총선에서 26.69% 득표율을 얻어 모두 14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연합. 여기에 소속된 비례대표 14명 중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4·10 총선에서 당선된 김윤·서미화 당선인이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함께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했다.김·서 당선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연합 10명이 민주당으로 합류하면서 민주당은 161석의 지역구와 10석의 비례대표를 확보하면서 171석으로 원내 의석수를 늘리게 됐다. 14명 중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력한다.김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내달 3일까지 이공계 대학(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연구소에서 박사급 연구자들과 함께 국가 R&D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하계 UST 연구인턴십’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UST는 이공계 학부 3, 4학년 재학생 등 24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분야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연구소에 배치돼 5주간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인턴생들은 연구 분야를 기준으로 매칭된 지도교수가 소속된 연구실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실험, 측정, 데이터 분석 및 구축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지방시대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현장방문은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윤석열 대통령은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
한국연구재단이 28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시 주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고 25일 밝혔다.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 등 대전 도심에서 개최되는 과학축제는 국내 최대 과학문화행사로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의 최신 연구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과학기술대전과 통합해 개최된다.과학기술대전 전용공간(엑스포시민광장 TFS 텐트)으로 운영되는 과학 뮤지엄에서는 기술패권 경쟁 가운데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대전도시공사는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중소기업 등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공법개발 및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 신기술·신공법 발굴 및 도입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상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리아나라장터엑스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에 참가해 신기술·신공법을 건설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등의 노력도 인정받았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 등과 협력과 지원을 통한 신기술 개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단체장 부문 공동체 역량증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전파·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공모 대회다. 매년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구는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창업·돌봄·문화 등 4대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내달 2일 오후 3시 대전혁신센터 본원에서 제2회 대전스타트업스쿨(스타트업리딩클래스)을 진행한다. 대전스타트업스쿨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이번 주제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100만 도달 컨텐츠 만들기’로 이은지 PLOCK 대표가 강연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카드 뉴스 마케팅’,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저자로 에어비앤비, 클래스 101 등 다수 기업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 업무를 맡은 바 있으며 넥슨, 야놀자, 크몽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마케팅 노하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청강 희망자는 내달 1일까지 온라
대전 중구가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계량기(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로, 정당한 사유없이 기한 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인의 시간·공간적 부담과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29일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구는 계량기 구조의 적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서내에서 이화섭 둔산경찰서장,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녹색어머니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2024년도 둔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아울러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및 교통안전대책 추진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등굣길 개선 및 경찰관 인력 배치방안에 대한 각 학교 회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이 서장은 “바쁜 개인 일정에도 먼저 앞장서서 등·하굣길
대전시시설관리공단과 세종시설관리공단 소속 두 주니어보드와 함께 조직성과 창출을 위한 첫 번째 교류회를 가졌다.25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주니어보드는 조직 내 젊은 연령층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회의기구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안 공동심사 및 시설물 교차점검 활동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두 기관 주니어보드 직원 30명이 참석해 주니어보드 BP사례 공유, AI 시대에 맞는 스마트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가졌다. 연말에는 스마트 기술 역량을 발휘한 아이디어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성과공유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의원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현재 21대 국회에서 대전 중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황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이로써 조국 대표와 함께 ‘투톱’으로 조국혁신당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