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교육감 후보들도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넓히는 선거운동에 나선다. 첫 유세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후보들은 유세 장소 물색에 심혈을 기울였고 ‘초심을 다지기 위해’, ‘아이들에게 힘을 얻고 싶어서’ 등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19일 첫 유세지역에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선다. 후보가 상대적으로 많은 세종에선 첫 유세 장소가 겹치기도 해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교육감 후보 캠프에선 긴장감이 감돌았다.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눈도장을 찍고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일상회복에 맞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수학여행비 지원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지원하고 1인당 초등학생 15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수학여행·수련활동 운영 안내서를 개발하고 각급학교에 보급했으며 교원위원과 전문위원·교육청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수학여행지원단도 구성·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19일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18일 목원대학교를 찾아 특강에 나섰다.목원대 금융경제학과는 이날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 의원을 초청해 ‘달러와 비트코인: 금융의 중앙화와 탈중앙화 논쟁을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미국 시카고대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윤 의원은 이날 가상화폐의 가치변동성과 제한적 수용성 등의 한계로 보유가치가 점차 올라감에 따라 지급결제수단에서 가상자산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 등을 전했다.특히 윤 의원은 2017년 이후 거래소 상장폐지 코인이 541개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행정 개선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검정고시·수능 원서 기간 민원실 방문없이 원서접수처에서 즉시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시교육청은 민원신청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신청서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공,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에브리데이 굿모닝 민원실을 운영, 일과시간 아닌 시간에도 교육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홈에듀민원서비스 접근성
대전시교육청은 18일 학생 인성교육과 위기 예방에 헌신 봉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근속 유공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학생상담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상담 업무를 보조하는 제도다. 봉사자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개인상담과 중학생 집단상담 활동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봉사자는 현재 130여 명이며 시교육청은 이날 20년 근속 봉사자 3명, 10년 근속 봉사자 14명, 3년 근속 봉사자 11명 모두 28명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비인기종목의 저변 미흡으로 인한 엘리트체육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비인기종목 지원을 확대한다.동부교육청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기종목 육성학교와 재정이 열악한 관내 초·중학교 60곳을 대상으로 8억 5000만 원의 훈련비·인건비를 지원하고 체육영재 발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또 학생선수 육성체계의 다변화를 꾀해 엘리트 선수를 연계 육성할 수 있도록 대전천동초등학교에 여자축구부 창단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 17일엔 대전보문중학교에 학교운동부 우수학교 특별지원금 500만
대전시교육청은 18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가 연수를 실시했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엔 교육부 심의를 거친 10곳이 선정됐으며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에 890억 원을 투자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도록 개축·리모델링 사업을 할 예정이다.사업의 핵심요소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등 4가지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사용자 참여를 토대로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2023년 대상학교는 사전기획용역과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오는 2025년까지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고영규 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첫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는 18일 학생들과 외국인 교수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종류들의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해주는 우정헬퍼스 동아리 행사를 실시했다.우정헬퍼스는 학과 최대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으로 서비스는 하지 못했다. 올해 행사로 얻은 모든 수익금은 선우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양혜원 씨는 “학생들이 힘든 시국에 봉사하는 마음 하나로 함께 뭉쳐 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감동을 느꼈다”며 “특히 외국인 교수님들과 소통하며 음식을 제조와 판매를 하면서 여러 음식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대전시교육청은 18일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자 420여 명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유아와의 관계 증진 및 갈등 해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유아의 정서 발달과 행복감을 증진하고 놀권리와 휴식을 보장하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연수에선 한국부모교육연구소장인 김진자 강사가 ‘우리아이 마음 처방전’을 주제로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시 유아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해결에 대한 방법을 강의했다.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대전시교육청은 20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각급 학교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연수에선 공립유치원 원장, 학교장, 사립학교 교감 등 학교관리자와 산하 교육행정기관 청렴업무담당자 등 모두 39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에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변호사 안영진 강사와 청렴인권경영연구소 소속 김효광 강사를 초빙,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과 갑질예방(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홍상 감사관은“대전교육의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하고 실
한밭대학교대학원 응용소재공학과 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 소속 송경은, 백기상, 김찬규, 임지민 씨가 2022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송 씨는 ‘Electrical conductivity of porous SmBaCo2O5+d and SmBa0.5Sr0.5Co2O5+d cathodes for solid oxide fuel cell’를 발표해 양송포스터상-최우수상을 받았고 백기상·김찬규·임지민 씨도 각각의 연구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의 영예를 얻었다.김정현 교수는 “연구실 대학원생 전
대덕대학교는 18일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육군중장 정철재)와 학군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군 협력 체제 구축, 교육·연구·문화·체육 등 공동관심 사업 참여, 행정적·물적·인적 자원 공동 활용 등에 공동의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이재열 총장직무대리는 “군 특성화대학인 대덕대와 교육사령부의 학군 협약은 ‘시작이 큰 사람을 만드는 BEGIN BIG人정신’으로 융복합 창의인재양성을 통해 상생 발전하자”고 말했다.정 사령관은 “현용-미래전투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사령부의 역할을 확장, 군 특성화대학인 대덕대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8일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 대전지식재산센터(지부장 정승원)와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위해 창업교육과 멘토링, 지식재산 창출지원(산업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남대는 대학창업지수 전국 1위, 충청권 1위 등 창업분야의 명문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노하우를 활용해 지식재산, 창업세미나, 멘토링, 교육 등을 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또 기술기반 창업 촉진 육성을 위한 상호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
중부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훈련 동아리 ‘훈련리’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2 KKC 어질리티 챔피언십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조인성 씨는 학생부 비기너 1 미디엄 클래스와 비기너 2 미디엄 클래스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영준·변준성·장민성 씨는 대회 메인이벤트인 점핑 릴레이 부문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다.조 씨는 “매우 긴장했지만 젤라랑 뛸 수 있어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선후배들과 동기들이 끝까지 응원해 줘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7일 혜천관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와 교육환경 개선 및 구성원 건강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교직원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한 산업보건서비스 지원,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수준 향상 활동 지원, 산업보건에 관한 학술·정보·인적교류, 헌혈을 통한 사회 공헌, 봉사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효인 총장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보건산업협회와 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교육실 한상윤 교수팀이 한의학에서의 임상역량교육 강화를 주제로 작성한 논문이 SSCI급 국제 학술지 ‘BMC Medical Education (IF=2.37) 온라인판 5월호’에 게재됐다.한 교수팀의 논문 ‘Developing a best practice framework for clinical competency education in the traditional East-Asian medicine curriculum’은 한의학 최초로 역량중심 임상교육에서의 구체적인 시행과 평가 경험을 세계 의약교육계에
대전교육은 해마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취지에 따라 ‘고운 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 실천’을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친구사랑 3운동이 대표적이다. 올해 9년차를 맞은 친구사랑 3운동은 친구와의 공감·소통·이해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면서 학교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금강일보는 친구사랑 3운동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24회에 걸쳐 학교별 ‘친구사랑 3운동’
초·중학교 때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교육현장의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성 기르기는 어릴 때일수록 중요한 법인데 초·중학교 때 학업을 중단하는 것은 시기가 이르다는 판단에서다. 학업중단 예방에 나선 교육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학업을 중단하는 학생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3만 2027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선 대전 980명(초 274명, 중 200명, 고 506명), 세종 533명(초 245명
내달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중도·보수 단일화 과정에 함께한 송명석 전 예비후보 선거 캠프 해단식을 찾아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이날 이 후보는 송 전 예비후보와 만나 ‘학력 신장과 청렴한 교육’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후보는 송 전 예비후보의 공약 일부를 자신의 선거 공약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원팀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내달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 공약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법 개정을 통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제도적 기반 마련, 미래형 학교 모델 실현,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 실현, 선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재정특례 확대, 사교육 걱정없는 방과후 돌봄 생태계 조성, 마을 단위 마을교육자치협의회 운영, 지역사회연계형 지속가능 발전교육 추진 등을 공약했다.최 후보는 “전국에서 세종과 제주도만 특별자치 지방자치단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