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예산군청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자매결연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윤신구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12개 읍면 주민자치 임원, 안옥 대전동구 행정지원국장과 이보출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16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2월 예산군이 국내 6번째로 대전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주민자치 등 민간 부문으로 교류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은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 경
바다송어의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려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남당어촌계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양식에 성공한 바다송어의 차별성과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축제 기간에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바다송어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바다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홍성군은 올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으로 5가정을 선발해 모국 가족과의 상봉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결혼하고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으로, 3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어야 한다. 선발된 가정에는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홍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 준공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이 11일 새벽 7시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경매장에는 기존 경매시장에 비해 2배 늘어난 큰소 100두가 출하돼 경매됐다.
예산군은 5월 중순까지 하수도공기업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하수도공기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목표, 재정운용방안, 경영관리계획, 요금체계개편 등 하수도관련 경영관리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하수도공기업은 현재 원가대비 낮은 하수도요금으로 인해 재정 악화가 예상되고 있어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도출이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하수도공기업에 대한 재무 및 경영분석을 통해 단계별 현실화 방안과 개선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예산군이 예당관광지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응봉면 입침리 333-7번지 일원에 18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 11억 3800만 원이 투입되는 주차장 조성 공사는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공 후에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이 지역은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오는 7월에는 예당호 전망대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편의 증진 및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이석호
홍성군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공주박물관, 홍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프로그램은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결성동헌,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등 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활동지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과제를 모두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
홍성군은 홍성베이스볼클럽-U16이 문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예비지정스포츠클럽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홍성BC는 지난해 12월 지정스포츠클럽 지정 공모 ‘유형2’ 분야에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적합성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홍성BC는 앞으로 정부의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지자체의 조례에 근거해 시설 사용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이송영 감독은 “예비지정스포츠클럽 지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성BC 선수들과 갈 곳이 없어 진로 고민을
예산군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남도 등이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산군과 충남도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대회 기간 중에는 예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물을
예산군은 봉수산자연휴양림 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임시 휴관한다.휴관 기간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에 대한 시설 개선을 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와 수목원 하늘데크 등의 도장 작업도 진행한다.군 관계자는 “성수기 전 숙박 및 부속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인구 10만 명 회복을 앞두고 있는 홍성군에 전입한 10명중 6명은 예산군과 서산시 등 인근 지역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는 직업과 주택 등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건 개선이 인구 증가를 위한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인을 위해 상반기 중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인구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입자 2874명 중 51.6%인
홍성군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 8246㎡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각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홍성역세권 지구는 총면적 15만 4483㎡ 규모로 개발되며 단지 내에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인근에 홍성역, 의료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다.올해 10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며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의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매수 희
예산군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APC는 지난해 총매출액 263억 5600만 원을 기록하며 순수익 6억 7780만 원을 올려 흑자를 냈다.이로써 APC는 지난 2022년 7억 5500만 원의 경영 순수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이 같은 성과는 고품질 과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물량을 늘려 시설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인력 및 비용 절감과 재배농가와의 지속적인 유통 개선 노력 등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
도중선 예산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도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충남도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다져온 전문가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충남도와 중앙부처 등과의 가교역할을 했다.또한 풍부한 행정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된 업무 추진 능력을 보여줬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도중선 부군수는 “충남 혁신도시의 중심인 예산군은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위한 심층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컨설팅에서는 홍성군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문화공유공간, 구 홍고통, 명동상가, 홍주읍성 등 주요 사업 예정지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졌다.컨설팅단은 군의 추진계획과 현장 실사를 면밀히 검토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군은 이번
홍성군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군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 입점할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점포 5곳을 이달 말까지 공개모집한다.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3년간 임대료 50% 감면, 보증금 무료, 간판 설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인큐베이터 점포는 청년들이 스스로 상권분석과 안정적인 시장 정착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다.군은 이와 함께 청년들이 창업 준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농업인 다기능공간 및 신활력 공유플랫폼’도 조
홍성군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장곡면 신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충남형 마을만들기는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인구유지와 마을활력 및 특화 발전을 도모한다.신동마을은 2021년부터 현장포럼, 선행사업 등 역량 단계별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단계 자율개발 중규모 사업을 준비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신동마을은 마을 자원과 주민 역량을 연계해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새단장하고 다목적회관 환
예산군은 8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1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고용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하며 사업자 보험료 선납 후 분기별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만 9000원의 보험료를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군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예산군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5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전체 마을 방범용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올해 마을 진출입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CCTV도 전면 교체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 재난유형별 관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능형 관제 모델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독사 예방과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중·장년층 중심의 고독사 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우선 위기 정보가 입수된 대상자 590명 중 고독사 고위험군 50명을 선별해 집중 관리한다. 읍면별 간호직 공무원을 전담요원으로 지정해 복지소포 배달, 가정방문, 정신건강 관리,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주거환경 파악 등 주기적으로 점검한다.‘AI를 활용한 비대면 초기상담’시범 운영지역으로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