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7일 세종 금남면 한 인삼 재배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는 등 일손을 지원했다. 관찰소는 지역 사회 영세 및 고령·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일손 지원 작업을 진행했다.사회봉사 대상자 A 씨는 “요즘 농가가 어렵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잘 모르고 지내다가 이번 사회봉사명령 이행을 계기로 실태를 알게 됐다.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수혜 농가주 B 씨는 “일손이 필요한 때면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상황에 이렇게
대전 동구의 한 도시철도역 인근에서 길을 가던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6일 A(26) 씨에 대한 살인혐의 1심 결심공판을 실시했다. 검찰은 “무고한 행인을 살해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급소를 노린 계획적인 범죄다. A 씨에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또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 및 보호관찰 5년 명령도 청구했다.이에 대해 A 씨의 변호인 측은 “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현재 장애인 등록까
대전서부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5일 변동성당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이 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대전중부경찰서,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유성경찰서는 6일 관내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전 보행 3원칙(서다- 보다-걷다)을 홍보했다.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피켓, 플래카드를 들고 출근길 운전자 대상 가시적 홍보활동도 전개했다.그
대전동부경찰서는 5일 대강당에서 안전한 대전동부 지역을 위한 2024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류아 행정관을 비롯한 4명이 경찰서장 포상을 받았다. 강동하 서장은 “기본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이 필요하다”며 “치안 사각지대를 안전지대로 탈바꿈시키도록 힘쏟겠다”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가 발족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4일 대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36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교통혼잡지역, 아동범죄 취약지역 등 집중 순찰 활동을 한다.윤동환 서부서장은 “아동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해달라”라고 당부했다.김세영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4일 대전변동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매년 흉포화·저연령화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자료 배부·전시 방법으로 진행됐다.경찰은 녹색어머니회와의 등굣길 교통안전활동과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추후 관내 전 학교 대상 교육, 홍보자료 배부 등을 펼쳐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유성경찰서는 4일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며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음주운전 등)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새벽 3시경 술을 마신 상태에서 본인 소유의 승용차를 이용해 대전 전역에 걸쳐 약 30km를 운전한 혐의다. 또 112에 전화를 걸어 2회에 걸쳐 ‘자신이 술을 먹었는데 운전하고 싶다, 내 차는 스포츠카라서 못 잡을 거다’ 식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A 씨 차량의 예상 이동경로를 따라 순찰대 22대를 90여 분 동안 순차적으로 출동시켜 추격했다. A 씨는 경찰의
대전경찰청이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이용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본격 개시했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번호판이 후면에 부착된 이륜차의 과속·신호위반 등을 단속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 서구 관저동 느리울네거리 등 2곳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월 29일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대전경찰은 대전시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등 관련 장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중부경찰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반갑게 인사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해 4월 27일 자율방범대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자율방범대 관리감독 권한이 지자체에서 경찰로 이관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길재식 서장은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돼 안전한 지역치안망을 구성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청은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 6개 경찰서 SPO 31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승희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공유했으며 추후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예방과 치유, 재활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학교, 교육청 등 교육당국과 협업을 통해 가해 학생 선도와 피해 학생 안전을 위한 보호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범행 이틀 만에 물건을 훔친 50대가 경찰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A 씨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2일 밤 9시 30분경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B 전자담배 매장에서 7만 원 상당의 전자담배 기기 1개를 계산하지 않고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 씨는 매장 업주 C 씨에게 “돈이 없는데 전자담배 코일을 먼저 주면 안되겠냐”라고 물은 뒤 ‘안 된다’는 C 씨에게 카드 여러 장을 제시, 카드 결제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이 3·1절을 맞아 이륜차 등 폭주행위 단속을 위한 경찰합동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대전경찰은 단속을 통해 예상집결장소와 활동 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증거수집과 현장 검거에 주력해 도주 시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폭주행위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행위다. 폭주행위 발견시 적극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청이 내달 4일부터 2개월간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캠페인을 시작한다.대전경찰은 초등학교 152개교 중 자체 통학버스 이용 학교 등 13개교를 제외한 139개교 초등학교 등굣길에 학부모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과 어린이 보행 지도를 함께 한다.초등학교나 유치원을 방문해 보행 안전 수칙 위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어린이 교통안전 주제의 캠페인을 전개한다.관계기관과 어린이 통학버스 4162대의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지난해 대전지역 보행 교통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57명이다. 이 중 보행 교통사망자는 25명(43.9%)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8.9% 증가한 수준으로 25명 중 21명은 노인이었다.이에 경찰은 이날 대전경찰청 교통회의실에서 보행안전시설 자문·토론회를 열고 보행자 우선도로 4곳과 경찰서별 보행 위험 구간 30곳 등 위험 구간을 선정했다. 아울러 보행안전시설 우선 설치와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문을 진행했다.대전경찰 관계자는 “논의가
대전경찰이 수집한 치안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치안활동을 벌인다. 대전경찰청은 27일 소통홀에서 제2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고 치안역량 제고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서 대전경찰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모두 22종의 치안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지역·시간대별 범죄예방방안,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다중 밀집 지역과 우범지역, 유흥가 등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대전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윤승영
대전둔산경찰서는 2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한 은행 A 지점 직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22일 지점에 방문한 고령의 손님 C 씨가 현금 3000만 원 인출을 요구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C 씨는 사채업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아들이 사채 5000만 원을 썼다. 안 갚으면 아들의 장기를 적출하겠다”라는 말을 듣고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C 씨는 이 은행 외 다른 금융권에서 이미 2000만 원 대출을 받고 예금에서 추가 인출을 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것으
대전둔산경찰서가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 맞춤형 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둔산서는 최근 2024년 제2차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둔산서는 주민 치안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 실시, 맞춤형 테마·탄력적 순찰 시행, 협력방범활동 등 주민 맞춤형 치안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를 활용해 치안데이터를 수집하고 둔산 관내 치안 동향을 파악해 각 기능별 범죄 현안 및 범죄예방 방법도 논의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청은 최근 청장실에서 '불필요한 일 줄이기' 오찬간담회를 열고 우수 제안자 6명에게 포상했다.불필요한 일 줄이기는 치안환경 급변화에 따른 경찰 업무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불합리한 업무 관행 등 현장직원의 의견 92건을 수렴했고 이후 업무개선TF를 구성, 유형별로 구분된 과제를 개선하고 있다.이날 우수 제안자로는 '범죄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스마트워치 오작동신고 감소를 위해 스마트워치 케이스 장착을 자체 고안'한 대전청 여성청소년과 소속 장경국 경위 등 6명이 포
경찰대학과 경찰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는 2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관·산·학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계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 후에는 정하웅 카이스트 교수의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사이언스' 기조연설이 진행됐으며 데이터포렌식 전문가 19명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걸테크 산업, 전세사기 추적 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윤희근 청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국민의 편리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각종 변종 사기, 사이버 도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