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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정부와 한나라당이 23일 상습 성폭력 범죄자와 성도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적 거세제도 도입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최근 들어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흉악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것인데요 찬반논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화학적거세에 대해 ‘인권침해’라며 반대하고 나섰지만 여론은 ‘인권위는 성범죄자의 인권만이 중요하냐’며 비난
독자투고
금강일보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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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낮 시간의 기온이 계속 올라감에 따라 일몰 이후에 운동하는 시민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필자도 퇴근 후에 가까운 운동장이나 보행자 도로에서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운동을 많이 하곤 한다. 요즘 같은 날씨는 저녁에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가족들과 걸으며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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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0.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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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시내버스 노선이 56년 만에 개편된 후 버스카드를 이용하면 세 번의 환승이 가능해 졌다. 이에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웬만한 거리는 한 번의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개편되기 전에는 3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요금을 지불해야 되는 게 아까워 매일 걸어 다녔다. 그러다 보니 힘들기도 할뿐더러 비라도 오는 날이면 시간에 쫓기는 만큼 더욱 서둘러야 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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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기자
201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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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싸워가며 임용고시 준비를 하던 지난 해 여름, 학교 도서관에서 머리도 식힐 겸 우연히 맹자를 읽어보다가 다음 구절이 가슴 깊이 박혔다.만장 상편에 나오는 ‘天雖不諄諄以語 示以行事 自始至終 而上帝之命 嚴矣’라는 구절이다. 이 문장을 해석해 보면 ‘하늘은 비록 자세하게 말로서 일러주지 아니하고 행사로서 보여, 처음부터 끝까지 이르므로 상제의 명은 엄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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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흠 기자
201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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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참여연대가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참여연대의 행위가 국익을 저버린 것 아니냐는 비난을 내놓는가 하면 진실엔 국적이 없다는 반론이 맞붙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참여연대 안보리 서한 파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A.▲박**(49·대전 유성구·직장인)=천안함 공방을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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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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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한국축구는 예전에 비해 해외진출경험이 많은 선수들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보듯이 FIFA랭킹은 통하지 않았다. 약체라고 불리는 팀에게 강팀들이 애를 먹는 것을 보니 ‘축구는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축구가 온 국민을 이렇게 흥분시키고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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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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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년간 북미대륙, 유럽대륙을 여행하고 온 나는 더 흥미진진한 여행지를 찾아볼까 싶어 집어 든 책이 ‘한비야의 세계일주’다.아프리카에서 빈대가 가득한 토착민들과의 생활, 여자 혼자의 몸으로 그 멀고 낯선 오지여행, 아마존 정글 탐험, 히말라야 산에서의 고산병과 함께한 근 한 달간의 트레킹(그 동안은 잘 씻지도, 자지도, 먹지도 못한다.)웬만한 사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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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 기자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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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동은 보다 쾌적한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2009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골목마다 유료 주차공간을 구획하고 도로에는 무료 주차공간을 구획하여 올바른 주차를 유도했다. 이 제도에 다소 불편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쾌적한 주차보다는 보행자의 통행이 우선이다.괴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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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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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 밥터디의 인기가 높아진다. 밥터디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함께 하는 생활스터디와 달리 밥이나 간식을 먹는 시간을 이용해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 방식이다. 이것은 개인적인 스케줄을 유지하면서도 잘 모르는 내용과 약한 부분을 보완해 친목까지 다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밥터디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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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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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그리스와 경기에서 박지성같은 스타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축구 전략에서 한국축구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먼저 골을 다루는 능력이 예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과거 월드컵 본선에서 나왔던 한국의 골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노리거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것이 주 였다. 기술에서 한 수 접어 둔 외국선수를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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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우 기자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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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한민국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그리스를 격파하며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그리스전 승리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대회 출전국가들 가운데 첫 승리이어서 기쁨을 더하고 있는데요. 남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도 태극전사의 선전을 전 국민이 기원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첫 승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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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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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우리 아이는 내가 손수 짠 식단에 따라 간식과 점심을 먹는다.아이의 입으로 가는 어린이집 음식은 모두 친환경 식재료며 엄선된 압착유를 사용해 조리하고 있다.튀김이나 어묵, 햄 등 가공식품도 월 1회로 제한하고 있다.밥은 오분도미와 백미, 흑미, 서리태 등을 골고루 섞어 짓고 귀리와 보리 등 다른 잡곡도 수시로 넣어 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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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화 기자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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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최근 중고생들 사이에서 교복변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서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고 치마 끝이 무릎 위로 올라오게 교복 치마를 줄여 입고 있는 추세입니다.현재 여중·고교의 교복치마 길이는 학교장의 재량에 맡겨져 있고, 대부분 학교생활 규칙 등에는 치마가 무릎을 덮도록 규정돼 있습니다.학생들의 교복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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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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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다시 누리고자 했던 우리 붉은 악마들에게 2006년 독일 월드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첫 경기 토고와의 경기는 2대1로 승리하고 프랑스와는 경기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스위스 전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0대2로 패배했다. 이후 4년의 기다림으로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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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 기자
2010.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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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세면 간도 튼튼할까? 술이 센 것과 간이 튼튼한 것을 절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술이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의 차이는 간세포에서 일하는 알코올 탈수소 효소(ADH)와 마이크로좀 알코올 산화체계(MEOS)의 활성화 차이라고 한다.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5% 정도가 호흡과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90% 이상은 간에서 대사된다.ADH와 MEOS의 활성이 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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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 기자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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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제약이 많다. 마음이야 창밖의 사람들 마냥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다니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뿐이다. 그들에게 남은건 혼자라는 외로움을 등에 얹고 스스로가 주위에 담을 쌓은 채 외부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대전시에서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를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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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식 기자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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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올해 3월부터 시도교육규칙에 근거해 전국 모든 학교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이하 교원평가제)가 전면 시행됐습니다.특히 이달 하순부터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교원평가제는 학교 선생님의 지속적인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선생님의 교육활동에 대해 학교 구성원인 선생님, 학생, 학부모의 평가 내지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입니다.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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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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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유행 우려를 낳았던 신종플루 위기는 예상만큼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1년 만에 정상화되어 국가전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낮은 위기단계인「관심」단계로 조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백신접종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강조된 이후 집단식중독 발생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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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숙 기자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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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민선5기 지방자치를 이끌 새로운 일꾼들이 선출됐습니다. 선거기간동안 크고 작은 잡음으로 유권자들에게 실망감을 자아내긴 했지만 이제 새롭게 출발할 일꾼들에 대해 믿음을 갖고 지켜봐야할 때이기도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향후 4년간 주민들을 대표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이끌어 갈 일꾼을 뽑기 위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셨을텐데요. 당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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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