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불이 집중되는 4~5월을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서산시산림조합, 서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8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내용
서산의 바닷가 개벌에서 지난 12일 토종 돌고래 상괭이 새끼 1마리가 썰물에 갇혀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돼 먼바다로 돌아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1시 55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바닷가 웅덩이에 돌고래 새끼 한 마리가 숨을 헐떡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학암포파출소 순찰팀을 출동시켜 길이 50㎝의 상괭이 새끼 1마리를 확인하고 울산고래연구소와 연락하며 물을 뿌리고 물수건을 덮어 피부 마름을 방지했다.울산고래연구소는 주변에 2시간 이내 출동할 수 있는 고래센터가 없다는 점을 들어 현장 방류를 요청했고
당진시는 지난 13일 어름수변공원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오성환 당진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시곡2통 차민회 통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관련 영상상영, 탄소중립 시범 마을 협약식, 탄소중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당진시 최초로 ‘탄소중립 시범 마을’로 선정된 시곡2통 마을회는 마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 걷고 싶은 마을 조성, 재활용 분리수거장 리모델링, 탄소중립 교육 및 캠페인 등 마
당진시 면천면(면장 구자건)은 읍성보존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조직이 연대해 지난 11일 면천읍성 안에 정원을 조성했다.면천읍성을 다양한 봄꽃으로 한층 더 생동감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리골드, 데이지, 제라늄, 데모루 등 봄꽃 6000본을 심었다.면천읍성 서문 입구에 들어서면 분홍 꽃잔디가 면천읍성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면천창고 카페가 있는 골목에 들어서면 화사한 봄꽃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면천읍성 아름다운 정원 조성’은 2023년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면천면민들이 한
서산 출신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별 축제’가 내달 18일 서산시 인지면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내년에 과학관 인근에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천문테마공원 ‘밤하늘 산책원’을 조성, 새로운 힐링관광, 체류형 야간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밤하늘 산책원’에는 천문테마공원을 비롯, 별자리 캠핑장, 금헌 별마루 전망대, 천문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류방택 선생은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작에서 천문 계산을 담당한 핵심적인 인물로 만 원권 지폐 뒷면에 새겨진 국보
유승란 초록우산 서산후원회장은 지난 12일 대산읍에 소재 명지정미소에서 서산시에 드림스타트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300포를 기탁했다.시는 이날 기탁받은 쌀 300포(1포당 10㎏)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유승란 후원회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용철 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
서산시가 2024년도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건수 1만여 건 접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2023년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보상금 신청을 접수했고 3월 29일까지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했다.이번 보상금 신청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시는 2월 29일까지 접수한 신청 건수를 분석한 결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독거
▲가세로 태안군수는 15일 오전 11시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열리는 ‘백사장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에 참석한다.
서산시 부석면민들이 지난 12일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에서 ‘검은여제’를 올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검은여보존위원회(위원장 유용철)는 이날 ‘제34회 검은여제’열고 부석면민들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했다고 밝혔다.검은여는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검은색 바위다. 이 바위는 천수만 간척 시업이 이뤄지기 전에는 항상 같은 모양으로 바다 위에 떠 있어 ‘부석(浮石)’으로 불렸으며, 부석면의 명칭은 여기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이러한 검은여는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훼손될 처지에 놓였으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석면
당진시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경제전문가로 유명한 프리즘투자자문대표 홍춘욱 박사를 초청해 제177회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시는 21세기 정보화·지방화 시대에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힐 수 있도록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홍춘욱 박사는 전)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영팀장과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로서 유튜브‘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를 통해 경제 및 투자, 금융 지식 등을 대중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
▲오성환 당진시장은 1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하는 ‘현안 토론회’를 주재하고, 오전 10시 30분 청사 입구에서 열리는 ‘아동 및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에 참석한다.
태안군의회가 지난 1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군의회는 지난 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 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박용성 의원 및 민간위원 5명(김원대 전 군의회 의원, 가창현 전 환경관리과장, 김종원 전 기획감사실장, 강태경 공인회계사, 신희진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정해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태안군이 지난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 ․ 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
서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관공서에서 교체되는 중고 PC 100대를 정비해 정보화 취약계층, 사회복지 시설 등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PC 보급 후 시가 운영하는 ‘IT 봉사단’을 통해 수리비 등 유지비용 중 15만 원까지 무상으로 사후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서산시 기초생활수급자에 PC를 우선 보급하고 남은 수량을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마을회관 등 비영리시설에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서산시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전투기 소음피해 주민들의 난청검사와 보청기 구매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서산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수기(석남동)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조례안은 시장이 5년마다 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청 실태조사를 하고, 피해지역 주민 난청 검사비와 중도난청 이상 환자의 보청기 지원 등 난청 예방·치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문 의원은 "군소음피해대책위원회 위원 53명을 대상
태안군이 올해 3만 9100명 취업과 고용률 76.5%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세부계획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
서산시가 오는 6월 13∼16일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운영에 뜻을 모았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광장에서 이완섭 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D-61일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도내 15개 시·군과 서산 15개 읍·면·동, 도민체전 30개 종목에 도민이 하나 됨을 뜻하는 1을 더해 D-61일에 행사를 열었다.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선 남녀 대표 2명이 '서산시민의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완섭 시장
당진시가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생명 존중 민관협의체’는 당진시청 유관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종합병원, 적십자사봉사회,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돼 기관별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당진시 자살 사망 현황, 2024년 자살 예방 사업계획, 기관별 자살 예방 협업과제 등을 공유하고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해녀의 딸, 달리다’ 등의 저자 이현서 동화작가를 초청해 ‘AI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메타버스에서 챗GPT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미래 변화상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30
태안군이 90세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경로효친 시책을 추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동안 90세 생일을 맞은 어르신 69명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해 생일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한다.대상자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90세 어르신(올해의 경우 1934년 출생자)이다.지원물품은 온열찜질기, 안마기, 발마사지기
당진시는 11일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인재진 정책특별보좌관은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이며 비가 오면 잠기는 외딴섬인 가평의 자라섬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로 만든 공연기획 전문가다. 또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년간 전 세계 60개국 총 1334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은 약 297만 명에 달한다.시는 앞으로 인재진 총감독과 함께 오랜 현장경험을 살려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