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디아이티, 아이엠비디엑스, 모비데이즈, 오가닉코스메틱, 피피아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 없다.코스닥 시장에선 디아이티, 아이엠비디엑스, 모비데이즈, 오가닉코스메틱, 피피아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디아이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79%(6450원) 오른 2만 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는 내년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당일 유안타증권은 디아이티에 대해 "메모리 전 공정 투자 재개에 따
코레일이 17일 대전 중구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디지털 스쿨’을 실시했다. 코레일 직원들은 어르신 50여 명에게 스마트폰·키오스크(무인안내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과 최근 금융사기 유형, 예방·대응법, 생활밀착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코레일톡을 이용한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반환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알려드리며 함께 체험해 보는 실습을 병행했다. 코레일은 우선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찾아가는 디지털 스쿨’ 활동을 시행하고 추
이홍구 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장(왼쪽)이 1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있다. 착한일터에 가입한 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의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며 기부금은 대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대전공판장은 최근 회의실에서 ‘농협온라인 식자재몰(싱싱이음)’활성화를 위한 과일·채소 중도매인 간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대전공판장은 회원관리와 마케팅(회원유치, 행사, 홍보 등) 지원을, 중도매인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 싱싱이음 참여 중도매인의 신규 판로 확보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 모바일 식자재 유통 플랫폼이다.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중도매인이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
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보이지만 소액대출의 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판매 비용 부담이 가중된 데다 정부의 중·저신용자 대출 규제 압박이 줄어든 영향 때문인데 중·저신용자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 은행에서 취급한 500만 원 이하 소액대출평균금리는 7.02%로 지난해 12월(6.95%)과 비교해 두 달 새 0.07%포인트 상승했다. 잔액 기준 금리는 2월 기준 7.04%로 2013년 9월(7.05%)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소액대출 금리 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이 ‘만 64세’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65세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잡음이 섞인다. 정년 후에도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기에 정년 연장·임금체계 개편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의무가입 상한을 64세로 높이고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를 유지하는 단일 안을 마련,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쳐 결론을 내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만 18세 이상부터 59세(60세 미만)까지다. 다른 나라와
대전·충남 주유소가 경영난에 허덕이며 울며 겨자 먹기 식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17일 한국석유관리원의 ‘시·도별 주유소 현황’에 따르면 대전 주유소 수는 지난 2019년 240곳, 2020년 236곳, 2021년 227곳, 2022년 214곳, 지난해 214곳이다. 같은 기간 충남은 1034곳, 1026곳, 1008곳, 1003곳, 999곳이다. 5년동안 61곳이 사라져 1년에 12곳 꼴로 자취를 감췄다. 꾸준히 우하향을 그리는 상황이다.주유소가 사라지는
대전신세계갤러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오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6층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 ‘이상하고 재미있는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병주, 나인주, 이용덕, 이환권, 정승원, LALALEE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은 신기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회화와 판화, 입체, 조각 그리고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착시’로 익숙했던 사물과 공간이 낯설고 새롭게 보이
코웨이가 국내 고급 호텔과 정수기 공급 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고급화 전략이 들어맞고 있다. 국내 다수 호텔에서도 파트너십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코웨이는 호텔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 전략으로 B2B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17일 코웨이에 따르면 호텔업계는 최근 시행된 개정 자원활용법으로 호텔 내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게 금지돼 ESG 경영 확대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코웨이는 선제적으로 호텔 측에 솔루션을 제안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호텔 수주를 성공으로 이끌었다.지난 2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에
대외적인 요소로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여전히 고가의 아파트 거래는 이어지고 있다. 이달 대전에서 10억 원 이상의 아파트가 벌써 4건 거래됐다. 고금리가 이어지며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가 매매시장에서 이탈하며 경매 물건이 쌓이는 가운데에서도 양극화는 발생하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대전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275건이다.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0.04%를 기록하고 대전도 –0.06%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매매시장의 하락세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고가의 아파트 매매는 이뤄지는 상황이다. 대전에
금리인하 시점이 다시금 불투명해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기존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분위기가 감돌면서다.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워싱턴 포럼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확실히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며 “현 통화정책 수준이 우리가 직면한 위험에 대처하기에 좋은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달 3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AI) 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AI 외식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모집은 내달 3일까지이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선발해 내달 1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CLOVA X를 기반으로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네이버에서 소상공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자리했다.포럼 강연자는 ‘공정한 보상’의 저자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M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 CEO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기업별 평가 및 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사례로 이뤄졌다.신 교수는 “MZ세대와 중소기업 CEO의 원활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대학 상상장학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장학생 200명에게는 1명당 300만 원의 장학금과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상상장학캠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약 1100여 권의 도서가 수록돼 있는 KT&G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중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분야와 관련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계가 실증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화학연구원과 GS그룹 계열사인 GS칼텍스㈜는 17일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CCU 기술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 검토, 기술 상호지원 분야에서 협력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CU 기술 개발, 기술 효
동대전농협이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사무소로 선정된 가운데 임영호 조합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최근 동대전농협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동대전농협은 보험사업 확대 및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조합경영 내실화로 조합원과 고객만족도를 높인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업비밀을 보유한 기업 2곳 중 1곳이 영업비밀 유출범죄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17일 특허청이 영업비밀 보유 기업 812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지식재산 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업비밀 침해·유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 수요로 ‘영업비밀 유출 범죄의 형사 처벌조치 강화’에 대한 응답비율이 46.4%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27.1%) 대비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 증거수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제도 마련(36.6%), 영업비밀 보호 교육·상담(34.5%) 등이 뒤를 이었
국내 연구진이 우리 몸의 1차 방어기관인 피부를 모사한 기능성 상피 오가노이드(organoid)를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환경질환연구센터 이정운 박사 연구팀이 상처 치료를 촉진하는 3차원 피부 상피 모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 등에서 추출한 조직 샘플이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증식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연구팀이 개발한 상피 오가노이드는 피부 조직 내 상피 줄기세포를 포함해 실제 표피와 동일하게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의 4개 상피 세포층 구조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각질형성 세포 유래 오가노
하천에 유입된 항생제 등 수중 오염물질 제거와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의 효율을 높일 복합 광촉매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전북대학교 유승화 교수 연구팀이 이중층 수산화물(LDH)과 공촉매 맥신(MXene)을 결합해 성능을 극대화한 복합 광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광촉매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광화학 반응을 개시하고, 광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화합물으로 연구팀은 코발트(Co)와 철(Fe)을 결합한 이중층 수산화물(LDH)과 티타늄(Ti)과 탄소(C)를 결합한 ‘Ti3C2 맥신’을 합성한 후 이들을 크롬(Cr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이 지난 16일 롯데장학재단,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대표 이병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대학 내 유망랩을 통한 우수한 청년창업 수요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재단 제1회 창업대회와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창업대회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2개 지역 거점대학의 창업플랫폼인 이노폴리스캠퍼스와 액셀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