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 모(38) 씨는 키높이 깔창 마니아다. 키가 163㎝인 김 씨는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20대부터 깔창을 애용, 이젠 깔창 없인 함부로 외출을 할 수도 없는 신세가 됐다.몇 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대생이 키 180㎝ 이하의 남성은 루저(패배자)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후 남성의 표준 키는 암묵적으로 180㎝가
최 재 삼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오늘은 오행체질 분류 중 목형(木型) 체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목형 체질은 얼굴이 직사각형처럼 길게 생긴 사람을 가리킨다. 외견상 피부가 푸르스름하고 머리는 작으며, 어깨가 크게 벌어지고 등이 곧으며, 몸은 작지만 손발이 균형 잡혀 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간·담이 실하고, 비&middo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대전의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최 모(34) 씨는 계속되는 야근과 부쩍 잦아진 술자리 때문에 점점 피로가 쌓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고 발진이 일어났다. 피곤해 뾰루지가 난 것으로만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며칠 뒤 증상은 오히려 심해졌고, 다리에 통증까지 느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최
해외 토픽을 통해 전해지는 살 썩는 괴질, 미국발 ‘슈퍼 박테리아’ 공포가 비단 남의 나라 얘기일 수만은 없다.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막연한 위기감이 엄습해 오는 가운데 과연 그것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환자 발생 상황을 살펴보고, 괴사성 근막염과 살 파먹는 세균의 정체에
최 재 삼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오늘은 균형론과 오행체질 분류에 대해 알아보겠다.우선 균형론은 만병의 근원이 오장육부의 음양(陰陽)·허실(虛實)·한열(寒熱)의 균형이 깨진 데서 발생한다는 점에 기인한다. 따라서 병을 낫게 하려면 음양의 기가 균형을 이루고 골고루 순환하도록 해야 하며 오장육부의 허실을 파악해 실하
#.허실론(虛實論)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육장육부(六臟六腑) 크기가 제각기 달라 허실이 있기 마련이고, 후천적으로 올바른 영양 섭취를 못하고 관리를 잘못해 허실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육장육부의 허실을 구분해 이에 따른 보사(補瀉, 원기를 돕고 나쁜 기운을 내보내는 치료법) 관리와 영양요법을 실행해야 한다.장부 사이의 상극관계 보사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초경은 빨라지고, 결혼은 늦어지면서 20~30대 여성에게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궁내막증(子宫内膜症, Endometriosis).가임여성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자궁내막증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데다 재발 위험이 크고 유산과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을지대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 관련 5대
최 재 삼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오행(五行)과 인체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인체는 우주의 원리에 의해 오장이라는 구조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 원리에 따라 생리활동을 하면서 생장소멸한다.동양의학에서는 인체의 오장오부(五臟五腑)를 그 성질에 따라 간·담은 목(木), 심·소장은 화(火), 비·위장은 토
대전에 세계적 수준의 첨단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선다.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인 ‘선병원 국제검진센터(Sun Health Care International)’가 바로 그것이다.유성구 지족동에 설치된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만 460㎡ 규모로 세계적인 병원 설계업체인 미국 HDR사가 설계를 맡았고, 8월 JC
‘봄이 계절의 여왕이라…? 알레르기 질환엔 최악입니다.’알레르기(Allergie)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겐 봄은 결코 반가운 시즌이 아니다. 황사와 꽃가루, 급격한 일교차, 건조한 환경 등으로 증상이 심해져 곤욕스러운 나날들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대전 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아영, 호흡기내과 한민수, 피부과 구대원 교수의
최 재 삼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충남 지방경찰청장 음양은 하나가 나뉘어 둘이 된다는 ‘일분위이(一分爲二)’ 관점으로 볼 때 한 사물의 두 가지 상대적 측면과 속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음양 학설에선 우주를 해석함에 있어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으로 봐 우주를 하나로 인식했다. 봄·여름·가을·
#. 대전에 거주하는 이재욱(64) 씨는 매일 2시간씩 헬스클럽을 찾는다. 과거 위장병 등으로 고통받던 것을 극복하기 위해 병원을 다니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다. 20년간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 몸은 튼튼해졌다. 그러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평생 자녀들 뒤치다꺼리하다 정작 자신의 노후준비는 손조차 대지 못했다. 대학생 2명과 고시준비생
축구 마니아인 40대 초반의 직장인 박 모 씨에겐 남모를 고민이 있다. 함께 운동하는 동료들에겐 없는 혼자만의 통증을 앓고 있기 때문으로 자신의 취미인 축구를 계속 즐길 수 없다는 걱정이 생겼다.운동을 좋아해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온 박 씨는 날씨가 따뜻해지자마자 조기축구회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약 1년 전부터 축구를 하고 나면 발바닥 뒤꿈치 부근이 찢
최 재 삼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충남 지방경찰청장 오행(五行) 사이의 상승(相乘, 상극이 지나쳐 정상적인 제약의 정도를 초과하는 것)은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중 어느 한 행의 태과(太過)와 불급(不及)에 원인이 있다.태과로 초래되는 상승은 어떤 한 행이 지나치게 성해 자신이 이기는
최 재 삼 동방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오장 상호간의 상생관계가 어긋나는 경우도 있다는데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선 오장의 기능이 태과(太過:지나치게 강한 것) 혹은 불급(不及:지나치게 약한 것)해 비정상적일 경우 오장의 상생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정상적인 상생 작용을 하지 못하고, 모병급자(母病及子:어미의 병이 자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총선 이후 대전의 보건의료체계 재편, 공공병원 설립 문제는 이슈가 될 것입니다.”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대전지역의 선거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대전시립종합병원’ 설립이었다.공적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 숙원사업인 대전시립종합병원 설립이 새롭게 구성될 국회에서 탄력을 받아 추진될지 여부가
최재삼 동방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오행(五行)이란 용어는 중국 고대 문헌에서 흔히 보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자주 언급되는데 명확한 기원과 본뜻을 찾기는 어렵지만 수나라 소길(蕭吉)이 편찬한 ‘오행대의(五行大義)’라는 책에 보면 은나라 말기 주나라 초에 기자(箕子)가 최초로 오행설을 제기한 것으로 기록돼 있고, 당시 사람들은 오행, 즉
- 고기·생선·계란·우유 자제하고 식물성 식품 적게 먹어야- 고혈압약은 증상완화에 그쳐 현미밥·채식으로 식단 조절을고혈압 환자에게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 “고기·생선·계란·우유는 절대로 먹지 말라”고 명령하는 의사가 있다.주
최재삼 동방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음양(陰陽)이론은 동양의 고대 철학이론으로서 사물의 속성·생장·소멸의 이치를 인식하고 우주 만물의 자연규율을 탐구하는 방법론이다.주역(周易) 계사(繫辭)에서 ‘태극생양의(太極生兩儀)’라 하여 음과 양은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체로 성립된다고 했다. 따라서 ‘하나
새 봄이 되면 집집마다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대청소에 나선다. 기분 좋게 봄을 맞기 위한 일종의 통과의례에 앞서 주부들은 쌓여있는 먼지를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오고, 수시간이 넘게 걸리는 대청소를 하고 나면 몸살로 앓아눕는 경우가 많다.대전자생한방병원이 최근 주부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4%가 평균 2시간 이상 대청소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