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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looser)일정 연령이 지난 솔로 남성들은 과연 성욕을 어떻게 해결할까? 미혼, 이혼, 사별 등 배우자 혹은 애인이 없는 경우 무조건 참고 지내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심지어 말이나 원숭이 등도 애용하는 자위행위라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자위행위 마니아 혹은 예찬론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선호도상 어찌 실제 섹스와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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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12.08.0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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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군사들은 금낭의 계교를 가진 조인의 명령에 일사분란하게 따랐다.한편 주유는 남군을 향하여 쳐들어가서 성 밖에 진치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조조의 군사는 남군성에서 삼문으로 나누어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성위에는 허장성세로 보이는 무수한 정기를 꽂아두고 군사들은 허리에 봇짐을 차고나왔다. 주유가 혼자 생각하기를‘저것들이 전세가 불리하니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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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2012.08.0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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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인 : 그 아가씨는 부모 안계시지. 형제 자매 없지 거기다 지참금이 억(億)대나 되지. 이 이상 뭘 더바래?젊은이 : 정말 제가 바라는 아가씨군요. 헌데 얼굴은요?중매인 : 더 이상 바랄거 없다니까. 그 이상 더바래는 놈은 나쁜 놈이지!
유머
금강일보
2012.08.0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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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녕이 이릉성안에 갇혀 버리자 정보가 주유에게 말하기를 “감흥패는 동오의 공신이니 꼭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군사를 나누어 이릉으로 보내면 남군성에 있는 조인이 나와 협공할 우려가 있습니다.”주유는 정보의 말을 의미 있게 새기더니 좌우를 둘러보며 말하기를“감흥패를 속히 구해야 하오. 내가 직접 이릉으로 가서 구하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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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2012.07.3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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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집에서 전화를 받았다. "예, 어머니. 저 힘들어 죽겠어요. 집사람은 정말 까다롭고 지독해요....알아요. 내가 참아야 되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더라구요....예, 그때 어머니가 그랬잖아요? 저 여자가 지독한 여자라구요. 그때 어머니 말씀을 들었어야 하는건데 내 실수에요....집사람과 통화하고 싶다구요? 잠깐만요."그리고는 남자
유머
금강일보
2012.07.3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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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仁道)는 천도(天道)로서 인도(人道)이다. 이 말을 다시 풀이하면 인(仁)의 도리 즉 인도(仁道)는 하늘의 도리 즉 천도(天道)로서 사람이 지녀야할 도리 즉 인도(人道)인 것이다. 하늘은 모든 동물 중에서 유독 인간에게만 선본성(善本性) 즉 착한 본성을 부여하였다. 호랑이나 새 같은 짐승에게는 식욕, 번식욕 같은 본능만 주었지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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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2012.07.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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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정봉의 유인작전에 걸려들었구나!’우금은 중얼거리며 좌충우돌 포위망을 뚫으려 애를 썼으나 쉽지 않다. ‘내 잘못으로 5백 정병이 모두 함정에 빠졌구나!’우금이 자신의 과오를 질책하며 목숨을 걸고 분전할 때 조인이 성위에서 바라보니 우금이 적진 속에 갇혔다. 위태롭기 짝이 없다. 조인은 바로 갑옷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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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2012.07.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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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로 대답해라“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아니~”“얼굴이 참 남 다르시네요” “고치면 될 거 아냐?”“안 좋은 기운이 있으십니다” “너도 마찬가지야” ▲적당하게 상대해준다“도에 관심있으십니까?” &ldq
유머
금강일보
2012.07.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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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술이 서너 순 배 돌자 주유가 먼저 입을 열어 현덕에게 말하기를“황숙께서 유강구로 군사를 옮기신 것은 남군을 취할 뜻이 있는 것 아닙니까?”“아니오. 도독께서 남군을 취할 뜻이 있다하여 도우러 온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도독께서 남군이 필요치 않으시다면 유비가 취할까 합니다.”“우리 동오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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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2012.07.2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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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김밥과 만두가 있었는데 하루는 둘이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되었다.앞서 달리던 김밥이 결승선을 반바퀴 앞둑 갑자기 옆구리가 터져 버렸다.그러자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난 김밥 속의 재료들인 단무지, 햄, 오이, 밥 등이 제각각 결승선을 향해 뛰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김만은 혼자 슬슬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결국 김 때문에 만두에게 졌고, 화가
유머
금강일보
2012.07.2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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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비양도(飛揚島)가 우리의 위치를 가늠케 해준다. 잔잔한 자갈돌과 나무 산책로로 이어지는 올레가 우릴 반갑게 맞는다. 예닐곱 명이 자박거리는 발걸음에 돌멩이 소리가 자그락자그락 정겹다. 잔잔한 바닷가에 녹색의 풀들과 남색 바다물결이 어우러져 육지에서 온 손님을 반긴다. 나지막한 담벼락과 이색적인 제주의 농촌 풍경도 내 마음을 사
연재
송진괄
2012.07.26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