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천안3·민주당)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문제와 관련 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요구했다.유 의원은 8일 열린 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과학벨트 사수 투쟁의 전선을 흐리고 있는 각종 잡음들을 없애고 진정한 충청권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한 충남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현직 도의원이 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 삭발을 하고 본회의장에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충남 서천 출신인 도의회 서형달 의원(민주당)은 8일 열린 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삭발한 머리로 도정질의에 나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서 의원은 삭발 배경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날 도정질의에서 출신 지역인 충남 서천의 각종 현안 문제를
충남도의회는 8일 2012년으로 예정된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과 관련 청사 부지 조성과 기관 유치 문제 등 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집중 추궁했다.도의회 김기영 의원(예산2·자유선진당)은 이날 열린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에 나서 충남도에 도청 이전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물었다.김 의원은 도청 이전에 따른 국비확보 문제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은 양 후보자의 과거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중도 사퇴한 배경과 부동산 투기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일부 여권 의원들도 중도 사퇴 배경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권익위원장 중도 사퇴 배경에 대해선 이재오 특임장관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기 위한 여권 핵심부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를 따졌다.이상민 자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 여부를 묻는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이 당력을 집중해 연임 반대에 대한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연임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핸드폰 수출을 잘못해서 어른폰을 아이폰에 뺏겼다”면서 “지난 3년간 이 나라 방송통신업무를 폐행의 길로 가게한
민주당 대전시당이 9일부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한 지역별 기동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시당은 이날 대전역에서 ‘과학벨트 충청입지 사수 기동홍보전 출정식’을 갖고 각 지역위원회별로 대민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당초 철야농성을 철회하고 홍보전을 펼치는 방향으로 투쟁방향을 전환하려 했으나 “투쟁 수위를 늦추면 안 된다”는 당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대전 대덕구 나 선거구 구의원 재선거와 관련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윤석만 시당위원장은 8일 시당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4·27 재선거를 위한 시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공천신청을 받고 17일께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가급적 빨리 후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정치자금법 개정안’ 기습처리를 놓고 “공인으로 국민적 분노, 특히 언론의 분노를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생각이 미치지 못해서 생긴 잘못과 오해가 있다면 비판받겠으나 언론에서 너무 심하게 매도하고 있어 솔직히 억울한 점이 많다”며 이같은 생각
지난달 19일 태안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2주간 타 시·군으로 확산되지 않아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확정적으로 구제역이 종식됐다고 보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경계지역(10㎞)내에서 추가 신고가 접수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11월 안동에서 처음 발생하고 지역에서는 1월 3일 천안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삽시간에 충남도
전국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4172곳 중 9.8%인 412곳에 차수벽 설치와 배수로 정비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최근 40여 일간 전국 매몰지 4476곳(4일 기준) 중 현재 매몰이 진행 중인 304곳을 제외한 4172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412곳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중대본
속보=`호화관사` 논란을 빚었던 내포신도시의 충남지사 관사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당초 33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330㎡(70평) 규모로 건립하기로 했던 내포신도시 지사관사를 논란 끝에 231㎡ 규모의 단층주택으로 축소해 신축키로 했다. 도는 금강일보를 비롯한 언론이 호화관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후 도 공무
자유선진당이 7일 일각에서 제기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핵심 사업인 중이온가속기 충청권 입지, 기초과학연구원 및 예산 각 지역으로라는 일명 분산배치론에 대해 발끈했다.이회창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솝우화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를 꺼내며 “이솝우화의 황금알 거위 주인은 하루 황금알 한 개에 만족하지 못하고 황금
충남도 내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하 문복위)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도 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를 제외한 노령 등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충남도의회 유환준 의원(연기1·자유선진당)은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문제와 관련 “도지사와 함께 (도의원들도) 직을 걸고 사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와 도의회의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유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과학벨트는) 지사와 함께 유치가 아니라 사수를 해야 하
국회의원에 대한 입법로비를 허용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약칭 정자법, 일명 청목회법) 개정안이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정자법을 놓고 검찰에 대한 정치권의 불만이 쏟아졌다.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충북 옥천)은 최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장학금 불법지급혐의와 시국선언 징계유보혐의에 대해서 모두 무죄판결 받은 예를
전(前) 대전시장인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은 7일 “각종 공직선거 후보의 벌금형 이상 전과기록과 당적 변경 이력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성효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 정치선진화를 위해 정치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좀 더 많이 국민들에게 알려져 옳은 선택과 옳은 후보자들이 나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된다”며 ‘정당 이력 공개’와
충남도의회 이종현 의원(당진2·한나라당)은 7일 충남도에 예산 주물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서 “인천에서 환경문제로 쫓겨나는 서부 주물공단이 충남에 그것도 해안이 아닌 충남의 중심인 예산과 당진의 경계 지역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며 “주물산업단지는 예산지역과 당진
그동안 정교사 임용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보건교사들에 대한 정교사 임용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은 7일 “보건교사의 정교사 자격기준을 추가한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개정법안 발의 배경과 관련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 보건교사의 경우 보건 과목이 개설돼 있지 않다는 이유 등으
“어차피 내려올 건데 뭐 하러 그렇게 힘들여 올라가느냐고 저도 그렇게 말했던 사람입니다. 떠밀려 시작한 일인데 이젠 본업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열을 쏟는 일이 됐습니다.”전국 최대 규모의 산사람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황광복(54·黃光馥) 대전 충일산악회 회장.그는 ‘황광복’이란 본명보다 그의 아호이자 사이버 필명인 ‘풍산’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둘러싸고 지역 간의 유치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출신의 출향인사들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충청향우회 중앙산악회는 지난 5일 오전 공주 계룡산 갑사 입구 주차장에서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출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