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6개월 동안 청소년 1,035명이 사이버도박 단속에 적발됐다.지난 25일 경찰청 국사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청소년 검거 인원의 대다수인 1,012명은 '도박 행위자'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다. 이외에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대포물건 제공' 5명이 검거됐다.연령별로 구분하면 고등학생이 7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2
가족의 달 5월을 앞두고, 5월의 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월 공휴일은 다음과 같다.º 어린이날: 5월 6일(5월 5일 대체공휴일)º 석가탄신일: 5월15일(수요일)직장인들은 5월 3일(금) 연차를 사용하면 총 4일을 쉴 수 있다. 또 5월 16일(목)과 17일(금)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5일 휴가가 가능하다.한편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제정된 휴일로, 근로자의 연대와 단결된 힘을 보이고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권익, 복지를 향상시키며 근로의욕을 더욱 높이자는 뜻에서 제정된 휴일이다
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가운데 같은 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A씨는 전날 저녁 이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차량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화제가 된 가운데, 민 대표가 착용한 옷과 모자까지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민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찬탈 의혹을 해명했다.이날 기자회견은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한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돼 수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그는 기자회견 도중 격앙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비속어와 욕설 등을 사용했다. 특히 하이브 고위 임원들을 겨냥한 격한 발언을 쏟아내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처음 보는 역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혐의 고발에 대해 반박했다.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국컨퍼런스 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민 대표는 "감사는 갑작스러워서 예상하지 못했고 월요일에 일이 시작돼서 지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저는 이미 여러분들에게 마녀가 돼 있고, 이 프레임을 벗겨내는 것이 첫 숙제다. 또 진실을 말해야 하는게 두번째 숙제"라고 운을 뗐다.이어 "다 내가 죽기를 바라나? 내가 죽으면 모두 기뻐하는 상황이 된건가? 모든 기사와 댓글을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전세사기범에 대한 양형기준 강화, 특별법 기준에 대한 개정 등을 대전지방법원에 촉구했다.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법원, 한밭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대한민국 재판부의 판결은 아직도 미온적이다. 5억 원씩 두 명 이상에게 사기를 친 범죄자에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고 1억 원씩 50명에게 사기를 친 범죄자는 일반 사기범이 된다”라고 말했다.이어 “특경법 기준인 인당 피해 금액 5억이라는 기
관세청은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HS) 기준과 자동차 산업 최신 동향을 담은 ‘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자동차 부품 HS 표준해석 지침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제1·2부에서는 실제 거래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내연기관 부품뿐 아니라 전장 부품, 친환경차 부품 등 242종에 대한 품목번호와 해당 물품별 사진 및 설명을 상세히 수록해 품목분류 기준을 명확히 했다.제3부에서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자율주행,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최대용)는 지난 24일 새내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소양교육은 2024년 2분기 위촉 예정인 신입 법무보호위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무보호위원 운영 규정(법무부 훈령), 법무보호사업, 선배 자원봉사자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선배 자원봉사자와의 대화를 위해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대덕구위원회 이성금 회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약 30년간 이어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주거지원위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최근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장인초대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장인초대석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재능있는 선배공무원에게서 배운다’는 주제로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서는 선배공무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사진, 조경 가꾸기 등의 업무를 MZ세대 등 입사 5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에게 전수하고, 직장생활 속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황 원장은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조직 구성원도 다양한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5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5월의 영웅스토리는 스승의 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을 맞아 ‘물에 빠진 제자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고동우 선생님’의 이야기로 구성됐다.지난 1984년 11월 29일 대전에서 태어난 의사자 고동우는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있던 미봉초등학교(2018년 양강초로 통합·폐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중 2009년 5월 9일 13세 제자 등 2명이 물에 빠지자 그 중 한 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한 명
하이브 경영권 탈취 의혹에 휩싸인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어도어 측은 25일 “보도되고 있는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는 이들이 경영권
2024년 정기 근로장려금 신청기간과 조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있지만 그 소득이 적다 보니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및 사업자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소득에 따라 산정해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직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다. 또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작년같은 경우, 소득요건이 3800만원이하였지만, 올해부터는 4400만원으로 600만원이 완화됐다. 이에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또한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2024년 정기 근로장려금 신청은 5
식품업계가 필수 원재료인 정제 소금(정제염) 부족으로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지난 24일 한국경제는 보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울산에 있는 업체 한주의 소금 제조공장에서 지난 15일 해수 취수시설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즉각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판정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이에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가 공장 가동을 열흘째 멈춰 있다. 소금은 생산 방식에 따라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나뉜다. 한주는 바닷물을 전기로 분해해
이태원 ‘초콜릿 주사’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관세청에서 공개한 마약류에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됐던 사실이 재조명됐다.지난 2022년 관세청에서 공개한 마약류에는 곰돌이 모양의 젤리 및 사탕 모양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육안으로는 마약이라고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다.관세청은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유행한 '퐁당 마약'에 대해서 "술이나 음료에 녹는 마약을 타 중독되게 만들거나 의식을 잃게 한 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해왔다.당시 '핼러윈 주말'을 앞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마약 주의보가 내
산림청은 산림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차 산림기술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산림청이 보다 높은 산림기술을 축적하고 전문기술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산림기술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산림기술 개발과 사업품질 향상, 산림산업의 기계화 및 작업자의 안전성 제고, 산림기술 제도 및 조직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 10개 중점과제가 담겨 있다.10대 중점과제에는 인공지능(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실종된 전북의 한 중견 건설사 대표 A씨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의 차량이 발견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육해공을 아우른 전방위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희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앞서 A씨의 업체는 지난 2020년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이 사업은 99MW였으나 이를 둘로 쪼개 A씨의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과 B씨의 건설업체가 속한 다른 컨소시엄이 각각 같은 규모의 발전시
K-패스 발급이 시작된 가운데 K-패스 신청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비율(일반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법인택시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기법, 교통안전 관련 시스템 활용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비롯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례 및 사례별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기관별 당부사항, 운수회사가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가두현 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대전 법인택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지고 시민들에게 신뢰받기를 바란다. 안전한 교통문화
관세청이 23일 전자상거래 등 관세행정과 관련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4 관세행정 민원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이 사례집은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개인 민원이 전체 민원(24만 103건)의 54%를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특송화물·국제우편물·여행자 통관 등 개인의 관심이 큰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통관·심사·FTA 등 관세행정 6개 분야 27개 업무별로 상담사례를 세분화한 1021건의 민원 답변이 담겨있다관세청은 국민과 납세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24시간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 등산객 증가에 따른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