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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샵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샵은 포장 폐기물 저감을 위해 제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하는 상점을 말한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대전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1.1%가 ‘제로웨이스트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74.2%가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해봤고 지역에 샵이 생길 경우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제로웨이스트샵 이용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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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재 기자
2021.06.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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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산림청은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분석한 결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24일 기상청 발표한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에 따르면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전체 총 강수량도 중요하지만 단시간 내 국지적인 집중호우의 영향이 크므로 올여름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클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기상청의 30mm/h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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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한 기자
2021.05.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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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대전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투쟁위원회’는 25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산자부 전기위원회를 정조준해 대전열병합발전 증설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후엔 4000여명의 반대 서명을 제출했다.대전열병합㈜은 지난 3월 기존 113MW 증기터빈발전을 495MW 복합화력발전으로 증설하는 내용의 ‘대전열병합㈜ 집단에너지사업 변경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이에 반대 투쟁위원회는 “산자부가 탄소중립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 사업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석탄화력을 폐쇄하고 또 다른 화력발전소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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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한 기자
2021.05.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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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지역시민단체들이 정부에 금강 보 해체 시기를 조속히 확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충남녹색연합 등 8개 단체는 27일 세종보 2번 수문 안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강 보 처리방안을 확정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전문가·시민단체·관계부처 등과 협의를 갖고 해체 또는 부분 해체하라는 단서조항 때문에 부지하세월이다. 정부가 보 해체 결정을 뜸 들이는 동안 지자체 등은 여러 하천 사업을 벌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농업용수 부족이든 지자체 이해 관계에 따른 대립이든, 보 해체 타당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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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재 기자
2021.04.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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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대전에 서식하는 겨울철새 중 법적보호종이 27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환경운동연합이 시민모니터링단과 2010~2020년까지 10여년 간 월평공원·3대 하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는 156종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결과에는 대전시의 자연환경조사에서 확인된 92종에 64종이 추가됐으며 보호종은 17종 늘었다.추가된 17종의 보호종은 큰고니, 큰기러기, 가창오리, 붉은가슴흰죽지, 호시비오리, 참수리, 참매, 조롱이, 매, 쇠황조롱이, 비둘기조롱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올빼미, 솔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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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재 기자
2021.04.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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