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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파격 지명했다. 진보진영에선 적폐청산 수사와 검찰개혁에 대한 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인사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곧바로 자신의 트위트에 글을 올려 “사표를 만류했던 사람으로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환영했다. 박 의원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겠다’던 윤 후보자가 주권자인 국민에 충성하는 검찰조직으로 조직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믿는다”며 “문 대통령이 임기 내내 적폐청산 노력을 강조하신
정치일반
강성대 기자
2019.06.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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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 등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충남의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17일 오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6)이 대표발의한 ‘충남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역서점의 영업활동 촉진과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서점의 경영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시·군, 도교육청,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
정치일반
이석호 기자
2019.06.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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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17일 홍문종 의원의 탈당 행보에 대해 개인 성명서를 내 “탈당이 불가피하다면 조용히 떠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같은 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도 성명서를 내고 홍 의원의 탈당 움직임에 철회를 촉구했다. 친박계로 꼽히는 김태흠 의원은 “언급을 자제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몇마디 드린다”며 “선배님의 탈당 선언과 창당선언은 보수우파를 공멸시키는 것이고 문 정권의 장기집권을 돕는데 촉매 역할을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탈당 후 창당을 한다면 정치적
정치일반
강성대 기자
2019.06.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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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선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환영 입장을 내놓은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범보수 진영은 “반문(반문재인) 인사들에 대한 사정을 위한 인사”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 지검장에 대해 “검찰 내부는 물론 국민적 신망도 얻었다”라며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 윤
정치일반
강성대 기자
2019.06.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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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민선 7기 출범 1년 만에 공약사업의 20%를 완료했다. 내년 정부 예산 반영액은 올해보다 1600억 원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3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과 내년 정부 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116개 중에서 23개를 완료하고 93개는 추진 중이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은 지난해 8047대를 설치 완료했고 충남 아기수당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충남 아기수당은 지난해 1만 5922명에게 27억 8800
정치일반
이석호 기자
2019.06.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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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자당 여성의원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는 박찬근 중구의원에 대해 즉각 제명에 나설 것을 중구의회에 촉구했다. 한국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및 여성의원협의회는 17일 시의회 앞에서 ‘성추행 박찬근 중구의원 제명 촉구 및 더불어민주당의 꼬리 자르기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박 의원은 지난 5일 동료의원들과의 저녁 식사 후 이동한 커피숍에서 한 여성의원을 성추행했다”라며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성추행을 저지른 박 의원은 피해자와 그 가족,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중
정치일반
최일 기자
2019.06.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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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에서 촉발돼 충남 논산시와 아산시로 확대된 방송인 김제동 씨 고액 강연 논란과 관련, 자유한국당이 지방자치단체의 ‘특혜성 고액 강연’ 실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나섰다. 한국당으로선 강연 내용과 질적 수준을 떠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의 ‘도덕적 해이’를 손보겠다는 의도로, 고액 강연료와 함께 김 씨를 비롯한 초청 강사들의 이념적 편향성이 타깃이 되고 있다. 김제동 씨의 경우 대덕구에서 1550만 원의 강사료를 받으려다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15일 예정됐던 강연을 취소했고, 이를
정치일반
최일 기자
2019.06.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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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경제청문회’를 놓고 여야 충청권 의원들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과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서산·태안)은 1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 강 의원은 “진실성이 없어 경제청문회를 열 수가 없다”라고 강조한 반면, 성 의원은 “경기가 안 좋은 이유를 따지기 위해 경제청문회를 해야 한다”라고 맞섰다. 강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경제청문회를 했나”라며 “(한국당이 요구하는) 경제청문회 자체가 진실성이 없다고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정치일반
강성대 기자
2019.06.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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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산 덕산에서 ‘2019 충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공기업 부문 33개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 7개 분임조, 중소기업 부문 1개 분임조 등 20개 업체 41개 분임조, 250여 명이 참가한다.우수사례 발표는 6시그마, 상생협력, 서비스, 안전품질, 자유 형식 등 15개 부문에서 실시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 29개 분임조를 선정한다.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충남지역 대표로 출
행정/자치
이석호 기자
2019.06.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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